감독은 다른 사람이고 제임스완은 제작 참여.

컨저링 유니버스의 애나벨, 발락을 뒤 잇는 영화.

솔직히 애나벨 발락이 워낙 ㅈ망이라 앞선 두 작품보단 훨씬 더 재밌고 무서움.
앞에 두 영화는 제임스완 스타일보단 감독 각자의 스타일이 강해서 평이 별로였는데 요로나의 저주는 보면서 컨저링이랑 인시디어스 생각 많이 남. 그 정도로 제임스완 스타일이 꽤 반영됨.

물론 그렇다고 컨저링이랑 인시디어스보다 재밌단건 아님.
다만, 근래 컨져링 유니버스치고 심장 쫄깃하고 중간중간 기발하게 놀래키는 맛이 있었음.

또 멕시코 민속 감성도 잘 녹여낸듯.
이 부분에선 또 사아알짝 드래그미투더헬 생각도 났고

나중엔 어벤져스처럼 각 영화 퇴마사들 총 출동 하는거 아닌지몰라
(다 시간대는 다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