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컥)






"오 선생님 드디어 와주셨군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선생님






"선생님, 저희 아이가 도저히 통제가 안되는데 선생님이 해결해주실 수 있을까요?"







"키미야 잠깐만 내려와 줄 수 있니?"

딸 아이를 부르는 아버님.






방에서 내려오는 문제아.






방에서 내려오자마자 벽에 기대고 부모님을 째려보는 키미.







그런 키미를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







이런 학생을 많이 봐온 선생님조차 키미를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미는 짝다리를 짚고서  과자를 씹는다.






"저기 키미야, 이리와서 여기 선생님과 대화해볼 생각은 없니?"






키미는 선생님을 보고 비웃는 표정과 제스처를 취한다.






무시하고 방으로 가버리는 키미..







"선생님 저 녀석 좀 어떻게 안될까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선생님.."







"알겠습니다, 맡겨만 주시죠."







방에 누워서 핸드폰하고 있는 키미







-똑 똑 똑 -





"키미야, 선생님이 들어가서 잠깐 얘기 좀 해도 되겠니?"

 

"벗고 있으니까 들어오지 마요!"







키미는 거짓말을 하고 꿋꿋이 핸드폰을 한다.






거짓말인걸 눈치챈 선생님은 문을 열고 들어간다.







"?"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야 왜 이렇게 귀찮게 굴어요?"






"내가 너를 교육시켜주지."







어이가 없는 듯한 표정의 키미






선생님은 특별교육을 위해 벨트까지 풀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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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제자가 하나가 되어 고난을 극복해내는 감동적인 스토리인듯



-펨코 펌




호오..... 흥미진진해 보이는 영화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