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스다코타의 대폭설



1966년 3월 노스다코타의 폭설. 사진에 딸린 말에는 농담 안 하고 이렇게 적혀 있었다. "열차는 이 아래 어딘가에 있을 거라 생각한다!"




2. 뽑기



1909년 4월 11일, 공동으로 구입한 12예이커의 모래사장을 균등하게 분배하기 위한 뽑기를 하러 모인 100명. 이후 이곳은 이스라엘 텔아비브라는 마을이 되었다




3. 우주비행사의 죽음



1967년, 소유즈 1호의 우주비행사 블라드미르 코마로프가 귀환 도중 일어난 사고로 사망. 그의 잔해에 모인 소련군 장교들.





4. 해양괴물



1954년, 영화 『해양괴물』의 고화질 스틸 사진





5. 미키마우스 대증식




1930년대 초 미키마우스 클럽 모임




6. 공수부대의 장비



낙하산 부대의 통신병이 지니고 있던 장비, 1940년 무렵.





7. 강제수용소의 사령관



자택 발코니에서 폴란드 플라스초프 강제수용소를 내려다 보고 있는 아몬 괴테. 영화 『쉰들러 리스트』에도 나오는 악명높은 수용소 사령관. 1943년에서 1944년 경.






8. 인신매매



1948년 시카고에서 팔리고 있는 아이들. 가난으로 인해 아이를 팔 수 밖에 없는 부모들이 있었다.





9. 쿠데타



1980년, 라이베리아에서 쿠데타가 일어난 뒤 처형되기 위해 줄 세워진 정부각료들.





10. 아기 배달



1913년, 어린아이 배달은 합법이었다. 아이들의 옷에 스탬프를 찍은 뒤 열차에 태우면, 배달부가 데리고 목적지까지 데리고 갔다. 이 사진은 어디까지나 풍자사진으로서 만들어진 것으로, 실제로 이렇게 담아가지는 않았다.





11. 마지막 반자이



1944년, 침몰 직전에 마지막으로 만세를 외치는, 일본 항공모함「즈이카쿠」의 승무원들.




12. 어느 고고학자의 탐구심



1924년 1월, 투탕카멘의 제2영묘 입구를 들여다보고 있는 하워드 카터 박사.




13. 백악관 주방



1909년 경에 촬영된 사진.





14. 어릴 때부터 두각을 드러낸 미래의 독재자



1899년, 4학년이던 아돌프 히틀러. 미래의 총통은 가장 마지막 줄 가운데에 군림하고 있다.




15. 지지 않는다



1963년, 미시시피주의 한 까페에서 제시 잭슨과 그의 지지자들. 공민권운동의 반대파들로부터 케찹이나 설탕 세례를 당하면서도, 묵묵히 그 멸시와 모욕을 견디며 버티는 사람들.






16. 베니토 무솔리니와 이탈리아 파시스트당 본부



무솔리니의 거대한 얼굴 오브제가 새겨진 이탈리아 파시트스트당 본부 (1934년)




17. 아폴로와 우주비행사



1967년 1월 27일, 커맨더 모듈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중인 아폴로 1호의 승무원들.




18. 역사의 한 페이지



1919년,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에서 베르사이유 조약이 체결되는 걸 구경하려고 테이블이나 의자 위에 올라간 참관인들.





19. 북한 여성을 보고 방긋 웃는 체 게바라








20. 위장막





1944년, 제2차 세계대전 도중 카모플라주 위장을 한 미국 군수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