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해외에 긍정 사례들 들고오면 댓글로

'저 나라도 다해' '거기서 거기인데 뭔' '야 쟤들도 그러던데?'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





이디 아민 얘기하면서 독재자 얘기하는데 와서

'한국도 독재자 나라잖아' '주기적으로 독재자 나오는 나라 ㅅㄱ' '어~ 다음 박정희, 박근혜'

이런 얘기하는 거랑 다를 바가 없음





막말로 살인자나 강력범죄는 세계 어디를 가나 나오는데

미성년자 강간이나 살인사건이 심심치 않게 터지는 나라랑

치안률 탑클래스인 한국이랑 똑같다고 말하는거랑 다를 바가 없다





사건이 터지냐 안터지냐의 문제가 아니라

사건이 얼마나 많이, 자주 터지냐의 문제임

비율이나 통계를 봐야지

'저기도 다를 바 없는데?' '내가 봤어 저기서도 저러는거'

이런 식으로 심심하면 도찐개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