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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글보기전에 정화짤은 머리넘겨유.





이과충으로써 투표장에 나가야 되는 이유와 차악을 뽑아야되는이유를 
문과감성이아니라 이과충관점으로 싸질러보겟음..


우리는 선거철만되면 사방팔방에서 투표하라고 난리를 침. 
공익광고를 시작으로 예능이며  연예인이며 공인등등.. 
누구찍으라고하면 안되지만 투표독려는 누구나 다함..

근데 투표율이 올라가면 특정정당에게 유리할수도있는데
누구찍으라고는 하면 안되지만 투표하라고는 해도되는게 어불성설같기도함...
여기엔 통계학적인 비밀?? 이 숨겨져있음..

아주 오래전에 여론조사와 선거의 결과가 다를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긴똥글은 싼적이있음.

여론조사의 모집단은 4천만유권자 모두임.
선거의 모집단은 ???? 물론 이론상 4천만 유권자임. 하지만 여기엔 차이가 있음.

자 우리는 표본조사와 전수조사의 차이를 다 알고있음.
통계학에서 표본조사를 하는이유는 비용과 시간의 문제가 크지만. 사실 정확성도 전수조사보다 표본조사가 높음.
이유는 댓글달면 싸질러봄.. 이야기가 산으로가니까..생략하고..

무튼 통계학에선 표본조사를 선호함. 
그런데 모집단에서 일부를 표본으로 뽑아서 조사를하면 결과가 왜곡되거나 편향되지않을까??

그걸방지하기 위해선 표본을 "잘" 뽑아야됨..
조사방법론에서 말하는 여기서 "잘" 이라는것은 두가지 조건을 말함.

랜덤샘플링과 난선화. 
쉽게말하면 난선화는 상자안에 공을 막흔들어서 잘섞는거고
랜덤샘플링은 그렇게 잘 섞인 상자에 공을 눈감고 뽑는것.

이 두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모집단을 대표할 좋은 표본이라고 할수있음.

여론조사의 표본은 4천만의 모집단을 저 두가지 조건을 적용해서 통계분석을 한 것 이지만.
선거는 아님. 선거도 4천만 유권자들중 표본을 뽑은 또하나의 표본조사라고 할수있지만.
랜덤샘플링이 적용이안된 투표장에 직접 나본 케이스들을 조사함
눈감고 조사자의 주간을 배제한제 표본을 뽑는게 아니라 
케이스 스스로가 나표본될래 하며 스스로 나온 적극적 지지자들이 표본을 꾸림.
즉 적극적응답자들에게 편향된 표본조사일수밖에없음.

그래서 진지빨고말하면 선거의 결과는 우리나라 4천만 유권자의 민심을 대표하는 표본조사가 아님.
랜덤샘플링이 적용이안된 편향된 표본으로 조사를 했으니까..

하지만 보통의 여론조사의 표본은 1000~2000명이지만.
선거는 대선은 70%이상이고 총선 지선은 50%내외이기 때문에 이러한 편향과 왜곡이 어느정도 보정이됨.

즉 우리가 투표장에나가고 선거를 해야되는 이유는 투표율이 올라가면 유리한 정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저렇게 왜곡되고 편향된 표본으로 조사될 가능성이 있는 선거라는 제도를 투표율로 보정하기위해서임..

다시말해 표본조사에서 좋은표본을 뽑기 위한 조건인 난선화와 랜덤샘플링을 선거에선 못하니까..

투표율을 올려서 대표성을 올리고 왜곡과 편향을 보정? 하려는것.

결국 투표율이 100%면 전수조사가되고. 표본조사의 조건인 랜덤샘플링이 없어도 대표성을 가지기 때문일꺼임.

이게 투표장에 나가야되는 이유임..

왜 지선이나 보궐선거에서 자한당이 보수가 필승하는이유가.. 결국 적극적투표의지를 가진층에 과잉대표되는 선거에서
투표율이 낮아지면 결국 적극적투표층이 많은 자한당의 지지율이 올라갈수밖에없음.. 
즉 여론 혹은 민심이 왜곡된 결과를 가지는거임.





자 그러면 투표장엔 나간다 치자 국민의 권리고 민주주의의 꽃이니까 나간다쳐..
이놈도 병신이고 저넘도 병신인데 누굴찍어?? 선거는 차악을 뽑는거라는데 왜 그래야되는데??

차악이 이뻐서 뽑는게아님..차악 좋으라고 차악뽑아주는게아님..

민주주의가.. 다수결이라는것은 어떤 완벽하고 무결한 선택을 할려고 있는 제도가아님..
다수결의 폐해라는 말들어봤을꺼임. 그런데 민주결의 꽃은 선거고 선거는 다수결임. 결국 민주주의는 다수결인데.

왜 이런 불완전한 다수결이 원칙이 된걸까..
다수결은 문과감성??으로 보면 최선의 선택을 하기위한게아니라 최악의 극단을 배제하기 위함임..
양 쪽의 극단을 배제하기위한 제도일뿐임. 그게 나쁜건지 좋은건지 모름. 
오로지 좋고나쁨이아니라 양극단을 배제하기위한 제도가 다수결임.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신만이 알고 인간은 집단지성에 기대 추론할수밖에 없고.

그게 양극단을 배제하는 다수결의 결과에 가까울것이라는 기대.

그결과가 선인지 악인지는 중요하지 않음. 최소한 다수가 선택한것이면 최악은 아닐것 이라는 기대..??



이러한 문과감성을 이과충이 숫자로 설명??해보겟음..

투표장에 가긴갔는데 뽑을사람이없다. 나는 무효표를 던지겟다!!!
물론 좋은 선택임. 

하지만 이과충은 숫자로 말함..
무효표도 의미가 있겟지만..
결과엔 오히려 내가 뽑지 않은 그들의 득표율을 올려주는  결과를 초래함.

아쉽게도 우리나라선거 아니 지구상의 선거는 무효표는 인정하지않음. 즉 투표를안한것과
적어도 결과의 차이는 다르지않음.. 단지 그 무효표가 일정이상 쌓였을때 가지는 문과적??의미는 있겟지만..



여론조사에선 무효표가 가지는 의미가 있음. 하지만 선거를다름.
여기 100명의 국민이 있고 선거를 한다고 쳐보겟음.

일단 선거전에
여론조사로 저100명을 다 조사했음.

빨간색 40명 녹색 30명 파란색 20명 무응답/잘모름 10명
이 여론조사에서 빨간색의 지지율은 40%임.

하지만 저100명이 그대로 투표장에가서 그대로 투표를하면??
빨간색의 지지율은 44.4%임. 

여론조사에선 무응답도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빨간색의 지지율은 40/100 임.
하지만 선거에선 무효표는 무효처리를함. 그래서 빨간색의 지지율은 40/90임.

맨처음 말한 선거에서 투표율이 100%가 안나오면 여론이 왜곡이된다는게 이런의미도 있음..

무응답 10%는 "투표는 하는데 이놈이고 저놈이고 다 병신이니까 표안줘"시전했지만.

그결과로 빨간색은 4.4% 녹색은 3.3% 파란색은 2,2% 득표율이 상승해버림..

내가 던진 무효표가 사라지는게아니라 그걸 쪼개서 그 병신들에게 나눠주는거임.
이러한 이유때문에 차악이라도 뽑아야되는거임. 차악이 최악보다 나으니 뽑는게아니라
내가 투표를안하거나 무효표를 던지면 최악들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착시가 발생하기 때문임..


지금 자한당지지율이 25~30%정도임. 이 여론조사 그대로 선거에 적용을해보면..

자한당의 득표율은 35~40%까지 올라갈수있음 

지금 대부분의 여론조사의 무응답이이 20%정도임.
민주당이 40% 자한당이 30% 무응답이 20%라고하면. 이걸 그대로 선거에 적용하면.
민주당지지율은 50%가 되고 자한당 지지율은 37.5%가 되버림.
여론조사에서 30%도안나오는 자한당지지율이 선거에선 40%가까이 나오는 매직이 되버리는거임..
물론 민주당지지율도 50%가 되버림..

나는 둘다 좆같은 병신이라서 무효표던졌는데 그 무효표가 쌓여서
저 두 좆같은 정당에 지지율이 올라가는 매직을 본인손으로 해버린거임...

이게 차악이라도 투표장에 나가서 뽑아야 되는거임..

그래서 차악을 위해서 차악을 뽑는게아니라  최악을 막기위해 차악을 뽑는것.. 

극단을 배제하기 위해서 다수결을 한다는 의미가 이런의미일꺼같음..



그럼 차악은 누굴뽑아야되냐?? 그놈이 그놈인데 도대체 누굴 뽑으란거냐!!

이건 본인자신에게 물어봐야되는거임. 결국 최악이나 차악이나 한끗 차이고.
그 한끗은 옳고 그름보다 나의 가치관 이나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거지..

그게 페미든 안보든 외교든 경제든 머든 나에게 가장중요한 것을 기준으로 차악을 선택해서 투표하는게..

본인이 가장 극혐하는 정당의 득표율이 올라가것을 막는 길이고 그런 행위를 하는게 다수결인거 같음..




사족?? 

왜 선거끝나고 출구조사 나오기를 목빠져라 기다리는 이유는 처음이야기 했던 것과 같음.

여론조사는 선거결과를 추론한 조사가 아님.

여론조사와 선거 모두가 4천만유권자를 모집단으로한 표본조사일뿐임.

그럼 선거결과를 모집단으로 추론한 조사는 없냐?? 있음. 그게 출구조사임.
투표장에 나가서 선거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만 표본을 꾸리기 때문에
출구조사만이 선거결과를 추론한 통계조사..
그래서 여론조사와 선거결과는 다르지만.
출구조사와 선거결과는 거의 비슷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

투표라는것 자체가 미래의 일이기때문에 그 사건이 시행되기전엔
표본을 꾸릴수가 없는거임.. 
그래서 출구 조사는 선거당일 할수밖에 없고..
그런 출구조사의 결과를 기다리는것.








긴글 보느라 고생한 당신의 안구에게 ...

막짤은 머리묶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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