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줄임말로..
검찰이 부패했으니 비리를 파해칠 수 있는 고위공직자를 감시하는 부처를 놓자는거죠..
의도는 좋습니다. 정말 그렇게 되면 좋겠죠..
하지만, 공수처추천 위원위가 공수처장 2명을 추천하고, 2명중 한명을 대통령이 임명 할 수 있으니, 사실상 사법권을 대통령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부처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삼권분립을 해칠수 있는 법안이에요. 통과되면 독재로 갈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겁니다.
공수처장이 자기 이념에 안맞는 검사들 다 쳐내면, 부패한 정부를 심판할 부서가 없어요.
더이상 탄핵할 방법도없고, 투표조작해도 누가 수사하나요?

지금상황은 이렇습니다.
패스트 트랙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없는 야당들에게 비례대표재늘리는 법안을 먹이로 주고, 공수처통과를 끼워놓음으로써 공수처를 통과시키려는겁니다.
그래서 앞날없는 바른미래당이 던져주는 먹이먹겠다고, 반대하는 오신환 의원을 사임하고 채이배 의원을 꼽아넣는 중이고요.

자한당이 밉다고 일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지만,
자한당이나 민주당이나 다 똑같은 국개의원이란 사실을 잊지 마세요.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모두가 힘을 합쳐서 나라를 이끌어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국회의원들은 다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바쁩니다.
자한당이 저렇게 당하는것도 다 자기들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쪽에 권력을 몰아주면 어떻게 될까요? 비슷한 힘의 균형으로 지들끼리 싸우는게 여러분같은 국민 입장에서는 차선입니다.
여러분의 권리를 위해서,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지는 여러분이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