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버이날의 기원은 사실 미국이다
1913년 미국 필라델피아 교회에서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해 기념한 이후 전 세계로 파급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 국무회의에서 해마다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해 17회까지 기념해 오다가, 
1973년 3월 30일 자 대통령령으로 어버이날로 이름을 바꾸었다.

고맙습니다....진심으로 고맙습니다...

2.
삼성전자가 전세계 16개국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 순위에서 '톱10'에 들었다. 미국 구글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애플보다 높은 순위다.




글로벌 인터넷 여론조사 업체 '유고브'가 전세계 38개국에서 '근로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기업 브랜드'를 선정한 결과다. 

반면 한국에서는 구글과 LG에 이어 3위에 그쳤다.


3.
스텔스 전투기와 핵무기,핵잠수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항공모함 등 최첨단 무기가 존재하는 
현대사회에서 아직도 수많은 군인들이
'총검술(Bayonet)'을 익히는 이유는 뭘까?




총검술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바요네뜨(Bayonet)'의 어원을 살펴보면  프랑스 남서부의 '바욘(Bayonne)' 지방에서 사냥꾼들이 총구 끝에 칼을 달아서 창처럼 사냥감을 찌를 때 썼다고 하여 유래된 말이다. 총검술은 17세기 중엽부터 유럽의 전장에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정식으로 제식병기로 등장한 것은 프랑스의 유명한 절대군주로 알려진 루이14세(1638~1715) 때의 일이다. 




19세기 총검술 교본의 모습(사진=위키피디아)

물론 무기가 발달하지 않았던 예전시대의 총검술은  여러모로 
상당히 유용한 전투기술이었다.
거기다 19세기 말부터 시작된 유럽의 제국주의 정책에 따라 총검술은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했고, 
당시 이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나라는 일본이었다. 

프랑스군으로부터 총검술 훈련을 받고 감명받은 일본 육군에서는 이를 자신들의 전통적인 창술, 검술 등과 결합해 독특하게 바꿔버렸다. 이후 청일전쟁, 러일전쟁, 태평양전쟁 등 주요 전장에서 각종 전쟁범죄를 저지를 때마다 일본군의 총검은 늘 등장했다. 
그로인해
현재 서양국가에서는 총검술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나 
당시 큰 트라우마가 생긴 동아시아지역 일대 국가에서는 여전히 총검술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총검술에 이렇게 슬픈 사연이 있을줄은
몰랐다....

기억난다... 막고 차고 돌려쳐...


4.
항공 수하물의 제한무게는 
보통 32㎏또는 23㎏ 미만이다.
그런데 왜 30㎏이나 20㎏처럼 십단위로 끊지않는 이유는 뭘까? 

항공업무 표준을 만든곳이  
서구권이기 때문이다.
서구에서는 무게의 단위를 Kg이 아닌 파운드(lb)를 쓰기 때문. 

사람이 육체적인 부담을 크게 받지 않고 운반할 수 있는 무게가 70lb(31.75㎏) 정도라고 하는데 파운드를 ㎏을 사용하는 국가에서 환산해 32㎏으로 고정 시킨것이다.

요즘 추세는 23Kg이다
그 이유는 수하물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편의와 건강을 위해서라고 한다.




수하물 사고는 얼마나 일어나는걸까?

승객 1000명당 6개 정도의 수하물이 사고가 난다고 한다. 
지난해 전 세계 항공 이용객이 43억6000명이었고
취급 부주의로 분실된 수하물의 수가 
총 2480만개였으므로
승객 1000명당 사고 수하물 건수는 5.69개인 셈.




사고 수하물의 80~90%는 24시간 안에 되찾지만 5일 이내 찾지 못한 수하물은 영구분실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이처럼 수하물을 아예 분실할 확률도 1만분의 1이나 된다.

참고로 수하물분실 1등공항은
로마공항이다.

5.
오는 10~11일 을지로 명물거리인 노가리 골목 일대에서 ‘2019 을지로 노맥(노가리+맥주) 축제’가 열린다.




을지로 노가리호프 번영회가 마련해 올해 5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노가리 골목 일대 20개 업소가 참여한다. 첫날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이튿날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진다. 
노맥 축제는 기간 중 단돈 1000원에 생맥주(500cc)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혜택이다. 
또한 연탄불에 잘 구워내 특유의 
불 맛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노가리 안주도 단돈 1000원에 맛볼 수 있다. 맥주 빨리 마시기, 노가리 빨리 까기와 같은 스피드 대결 게임과 퀴즈 맞히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천원의 행복...

6.
천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베토벤 소나타 연주를 단돈 1000원에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천원의 행복 시즌2-온쉼표’ 5월 공연을 오는 28~30일 세종 체임버홀에서 연다.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온쉼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월 1~2회 제공한다.

이달 공연에선 유명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28일과 30일 무대에 선다. 28일에는 베토벤 소나타 ‘템페스트’ ‘발트슈타인’ ‘비창’ ‘열정’ 등을, 30일에는 베토벤 소나타 ‘월광’과 함께 라벨의 ‘라 발스’, 리스트의 ‘돈주앙의 회상’ 등을 들려준다. 29일 공연에선 아르끼 뮤직소사이어티와 대만 피아니스트 첸 웨이치가 협연한다. 
관람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또 하나의 천원의 행복...

7.
「오늘의 레시피」 참치 채소 비빔밥 




▷주재료(2인분) 

참치(통조림) 1통, 영양부추 1줌, 노랑·빨강 파프리카 1/4개씩, 김가루 적당량, 밥 2공기, 참기름 약간

▷비빔 양념장 재료 

고추장 3, 고춧가루 0.5, 맛술 2, 식초 2, 설탕 0.5

▷만들기

요리 시간 30분



1. 참치는 체에 걸러 기름기를 제거하고 으깬다.





2. 영양부추는 3cm 길이로 썰고 노랑, 빨강 파프리카는 영양부추와 비슷한 길이로 채 썬다.





3. 분량의 비빔 양념장 재료를 섞는다.





4. 그릇에 밥을 담고 참기름을 뿌린 다음 영양부추, 노랑, 빨강 파프리카, 참치를 얹는다. 김가루를 뿌리고 비빔 양념장을 곁들인다.

해먹어 봐야겠다...


8.
[오후 한 詩]

노점상 암자

/김경엽 




때로 참선이란 생강이며 마늘 까는 일

교문사거리 육교 아래

꺼질 듯 웅크린 암자 한 채

작고 파란 플라스틱 바구니에 사리 같은

공덕들을 쌓아 올리고 있다

비워져야 또다시 쌓아 올릴 맵고 쓰린 이생의 탑들

다 합쳐도 만 원어치 이하

경전처럼 펼쳐진 바구니 세 개는

아무도 읽지 않고 있다

폭설이 가피처럼 내리는 저녁

암자의 식은 어깨를 눈발이 담요처럼 덮는다

때로 해탈이란 눈 묻은 고추며 깻잎들을

묵묵히 털어 내는 일

오래 침묵하는 생의 자세로

시드는 푸성귀와 거친 눈발 사이에서

연꽃 한 송이 피워 내는 일

막 켜지는 가로등 불빛이 눈부처처럼 환하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좋은 수요일 되십시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