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5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4.0%포인트 오른 50.9%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간 등락을 거듭하며 지지율 곡선이 요동을 치는 상황이다.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45.6%로 지난주 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3%로 지난주(32.4%)와 큰 변동이 없었다. 세부 계층별로는 30대와 호남 지역에서 상승폭이 컸다. 30대는 60.0%로 지난주 보다 9.2%포인트 올랐고, 호남은 80.3%로 8.6%포인트 뛰었다. 연령별 조사에선 40대가 61.2%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58.1%), 50대(46.4%), 60대(36.2%)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호남에 이어 경기(52.1%), 서울(48.6%), 부산·울산·경남(46.7%), 대구‧경북(32.3%) 순이었다. 이와 관련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국정지지율 상승은 문 대통령의 핵심지지층인 호남지역과 30대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라며, "지난주 취임 2주년 '방송대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