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해 7월 4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한 아파트에서 지인의 아들인 B(2)군을 돌보다가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인근에 사는 지인인 B군 어머니의 부탁을 받고 그를 3∼4차례 돌봐줬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B군과 놀아주던 중 양손으로 겨드랑이 부위를 잡고 위로 던진 후 다시 받다가 떨어뜨렸다. B군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사고 발생 엿새 만에 머리뼈 골절 등으로 숨졌다.

수사기관에 따르면 A씨는 “아이를 공중에 던지고서 갑자기 허리에 통증이 생겨 넘어지는 바람에 아이를 떨어뜨렸다”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어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