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게 여경에 대한 혐오로 번지는게 안타까운게 첫번째임
이런 말하면 좀 화내실 분들 계실텐데 저도 여경이 치안에 도움이 안된다고 공감하는 편임

근데 그렇다고 해서 구직하는 여성들에게까지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건 옳지 않다고 봄
체력이 안되도 뽑히게 만든 제도적인 문제 자체에 있는거지 그걸 보고 지원하는 여성들이 문제인가?
그렇다면 로스쿨로 인해 생기는 부의 되물림 문제들이 지금 로스쿨의 가장 근본적 문제점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법조인의 질적 저하를 야기시키는 로스쿨에 지원하는 모든 학생들이 문제다- 라고 할순 없잖아요

제도가 문제고
그 다음으로는 그러한 제도를 유지시키게 만드는 사회의 위층, 꼰대새끼들이 문제임

이번에 표창원의원이 하는 말을 가지고 제대로 느꼈던게
이 꼰대새끼들은 애초부터 여자를 자기와 동등한 사람으로 안봄

여성이 할수 있는 일이 따로 있다 이런 말을 하는 것부터가 뭐다?
여성은 대놓고 외모로 조직의 분위기를 올리고 외부에 홍보하는 그런 역할로만 보고 있단 소리임ㅋㅋ 
이딴걸 내뱉으면서 남녀 평등을 얘기한다는게 어이가 없을 뿐 
표창원이나 지금 여야당 그리고 대통령의 머릿속에 있는 여자의 위치는 자기들이 젊었을때 하던
회사의 경리, 비서 등의 위치이지 절대 자기들과 동등한 사회의 구성원이 아님

그렇기에 이 사람들은 거 여자 자리좀 늘린다고 지랄이 심한걸 보니 청년들이 덜배워쳐먹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음
이새끼들 눈엔 그 경리랑 비서 자리를 두고 다투는 고추안달린 한심한 새끼들 이렇게 볼텐데 ㅋㅋㅋㅋ

헌재에서도 판결문이 나오는걸 보면 여성을 동등한 구성원으로 보질 않음
노동법상 여성과 미성년자의 노동은 특별히 법적 보호를 받게 되어있는데, 아직 꼰대들의 사고가 여기에 멈춰있는거임
여자 = 미성년자 = 노약자 = 장애인 의 사이클

그렇기에 이런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자기들의 행동은 숭고한 것이고
이걸 반대하는 놈들은 이명박근혜한테 세뇌당한 무지몽매한 버러지들로밖에 보이지 않는거

여성 고위직 할당량을 늘리겠다곤 말하지만 어차피 앉을 사람이 없음
그렇기 때문에 그 빈자릴 누가 채우냐면 공기업과 장차관급 인사들의 부인이나 여동생 누나 등이 채우게 되는데
어차피 이 꼰대들 입장에서 보기엔 내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도 아닐 뿐더러 부가수입도 쏠쏠히 들어오니 반대할 이유도 없음

그리고 여성계들 입장에서 보면 그 늘어난 고위직 자리가 자기 사람들의 일자리가 됨
더군다나 여성 티오를 늘림으로 인해서 정치적 압력 행사가 보다 유리해지게 되어있으니 오히려 적극 찬성이지

보다보면 우리의 적극적 참여가 이런 여성부의 적폐행위를 막아낼 수 있다고 민주당 참여를 독려하는 분들이 있는데
민주주의가 심화될수록 원래 이익단체로의 결집은 보다 강해지게 되어있음
결국 누구나 사회의 공동선을 지향하기보다는 내게 떨어지는 콩고물이 중요하게 되어있고
민주주의는 표가 곧 힘이기 때문에 그 콩고물을 더 먹기 위해서 당연히 강하게 결집된 이익집단화로 나뉘어짐

이익집단을 해체시키려면 그 구성원들이 그 집단이 더이상 자기의 이익이 되지 못한다는걸 느꼈을때 해체되거나
아니면 박근혜가 통진당 해체시켰듯 법적으로 강제로 해체시키는 두가지의 방법 뿐인데

민주당 덩치를 키워주면 이익집단이 알아서 저절로 해산이 된다...? 청년층의 목소리가 커져도
저쪽 이익집단은 이익집단 나름대로 결집될 뿐이고 반대쪽 청년 이익단체가 생길뿐 큰 차이가 생길수가 없음
민주주의가 고도화되면 이익집단의 위치가 공고해지지 오히려 부실해지지 않는데

지금 민주주의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미국에서 이익집단들이 얼마나 고도화되고 첨예화되어가는지 보면
절대 해체할 수 있을거란 얘기 안나옴

결국 젊은 여성들이 더이상 페미니스트들이 자신들의 일자리 문제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만들고 있지 않다고 자각을 하거나, 아니면 사회적인 흐름이 나와야만 자발적으로 뒷방에 물러나게 되어있는거고 그렇기 때문에 유아때부터 페미니즘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여성부에서 호들갑을 떨고 있으며 초등학교에서 페미니즘 교육을 의무화 시키고 있는거임

아니면 표창원같은 꼰대들이 갑자기 50대 이상의 꼰대들만 발병하는 꼰대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급작스레 한강으로 다들 자연스럽게 입수하는 질병에 걸리거나...

이상한 말이 길어지게 되었는데
결국 여경에 대한 전반적 혐오보다는 제도에 대한 의문이 먼저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