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24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사람의 감정을 판독하는 웨어러블(입는) 기기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이 개발 중인 기기는 손목에 차는 형태이며 음성 명령으로 작동된다고 한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기기는 장착된 마이크에 들려오는 사용자 목소리를 분석해 감정 상태를 판별하게 된다.
이 제품은 아마존 파이어폰과 에코 스마트 스피커 등을 개발한 하드웨어팀과 아마존 인공지능(AI) 알렉사 소프트웨어팀이 협업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기기의 출시시점이 현재로서는 미지수다.

이 기계 안 나왔으면 좋겠다  ㅠ ㅠ


2.
국립경주박물관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총 9242㎡(2797평)에 달하는 영남권 수장고를 개관했다. 







영남 지역에서 발굴한 매장문화재 60만여 점을 보관·관리하는 수장고로 경주뿐 아니라 대구·김해·진주 등 국립박물관 유물을 이관해 관리한다.
또한 전체 수장고 10곳 중 하나를 
상설 전시 형태로 열어 관람객들이 언제든 들여다볼 수 있게 한것이 영남권수장고의 제일큰 특징이다.

총사업비는 263억원이 들었다.

꼭 한번 가봐야겠다...


3.
여성은 따뜻한 곳에서, 
남성은 시원한 곳에서 두뇌활동이 
더 활발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저널 ‘플로스 원’에 따르면 독일에서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내 온도에서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여성들은 따뜻한 곳에서 수학과 언어 과제를 더 잘 수행했으며 남성들은 시원한 곳에서 
더 두뇌회전이 빨랐다고 한다.

그래서 남녀칠세부동석인가?
우와 조상의 지혜!!!

4.
더러워 때려칠까?

*직장인 91%가 했다는 퇴사고민의 
이유는?

‘연봉’(16%)이 1위

‘상사·직속 상사’, 
‘조직분위기·회사문화‘(각각 13%),

업무(12%), 
복리후생(10%) 순이었다.

다만 대기업 재직자는 
퇴사 고민 이유로 업무(15%)를 
많이 꼽은 반면, 
중소중견 재직자는 연봉(17%)을 
1위로 꼽았다.

*퇴사 이후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여행(31%)이 1위 
‘자기계발’과 ‘대기업 입사준비’가 
각각 15%를 기록하며 2위였으며
‘잠’(늦잠·낮잠, 8%), 
‘공무원 시험 준비’(7%), 
‘창업’(6%), 
유학(5%), 
‘운동’(4%), 
‘대학교·대학원 진학(3%)등의 순이었다.

참자
참자
또 참자...

5.
인천공항 인근 유채꽃밭인 하늘정원이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일반인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하늘정원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에 조성된 유채꽃밭(3만6000㎡)으로,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 공항명소다. 

가는 방법은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서 하차한 후 국제업무단지 방향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멋있겠다...

6.
나무도마 위생적으로 쓰려면 ?




나무 도마 사용 후 키친타월로 덮고 식초를 뿌려 5분간 뒀다가 뜨거운 물로 씻어주면 훨씬 위생적으로 쓸 수 있다.

진짜 식초는 슈퍼맨이다
안되는게 없다...


7.
제주 빙떡을 아십니까?




예로부터 강원 북부 산간이나 제주도는 메마르고 척박한 땅이라 메밀 재배가 제격인 곳이었다. 그로인해 
이 지역에는 메밀을 이용한 음식들이 
꽤 있는데 그중 하나가 메밀떡이다

무생채 등 속재료를 넣은 부침말이인 
강원 메밀총떡과는 달리  제주 빙떡은 오로지 흰 무채만 들어 있고 
아주 굵은것이 특징이다. 

메밀과 무의 만남이라...
왠지 어울린다... 


8.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두부

유병록




아무래도 누군가의 살을 만지는 느낌

따듯한 살갗 안쪽으로 심장이
두근거리고 피가 흐르는 것 같다 

곧 깊은 잠에서 깨어날 것 같다

순간의 촉감으로 사라진 시간을 복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두부는 식어간다

이미 여러 차례 죽음을 경험한 것처럼 차분하게

차가워지는 가슴에 얹었던 손으로, 
이미 견고해진 몸을 붙잡고 흔들던 손으로 두부를 만진다

지금은 없는 시간의 마지막을, 
전해지지 않는 온기를 만져보는 것이다

점점 사이가 멀어진다

두부를 오래 만지면
피가 식어가고 숨소리가 고요해지는 느낌, 곧 떠날 영혼의 머뭇거림에 
손을 얹는 느낌
이것은 지독한 감각, 다시 위독의 시간

나는 만지고 있다

사라진 시간의 눈꺼풀을 쓸어내리고 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제주빙떡을 싸서 인천공항 유채꽃밭에 놀러가고싶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