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는 국내에서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무기로 평가된다. 인도ㆍ터키ㆍ폴란드ㆍ노르웨이 등 6개국에 수출됐다. 유럽에서 독일까지 제쳤다. 그러나 내수용과 수출 장비 사이에 성능 차이도 있다.  


한국군 자주포는 에어컨을 달지 않아 여름철에 섭씨 50도를 넘어서는 찜통더위를 견뎌내야 한다. 오히려 기온이 낮은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 수출 장비에는 에어컨이 탑재돼 있다. 노르웨이에는 자주포 24문과 K10 탄약운반차량 6대를 수출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인도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자주포 화생방 양압장치(실내에 공기압을 높여 외부 오염 공기가 들어오지 않게 하는 장치)와 에어컨 등 공조계통 장치를 추가로 설치하려면 자주포 1문에 2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군과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K9A1에는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군 수뇌부들부터 아직도 정신력 강조하는 일본군 마인드를 못 버렸으니

군인 대접이 아직도 바닥인거죠.

2억 >>>>>>>>> 장병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