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한 쇼핑몰 외벽에서 당국의 범죄인 인도법(일명 송환법) 추진에 반대한다는 플래카드를 펼쳐놓고


숨진 남성이 홍콩 시민들한테 '순례자'로 여겨지고 있다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30대 남성 량모씨는  송환법을 비난하고 행정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의 축출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걸었으며  "캐리 람이 홍콩을 죽인다"고 쓰인 노란 비옷을 입고 있었고


이날 지하철 애드미럴티 역과 연결돼 있는 쇼핑몰 퍼시픽 플레이스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다가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출처 : http://news1.kr/articles/?3646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