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17일 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동굴피서?






*경북 문경 동로면 황장산 동굴카페 '까브'
한 여름에도 17도를 유지하며 습기나 물기도 없어 쾌적하다. 거기다 동굴안에서 문경 특산품인 오미자로 만든 오미자 등심 스테이크와 오미자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충북 충주 목벌동 활옥동굴까페




갱도 길이가 57㎞로 많을 땐 광부 8000명이 일한 광산이다. 
한여름에도 12~15도 사이를 유지한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굴까페




조명이 아름다운 곳이다.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월령 포구 앞 바다 동굴이 보이는 카페월령




바다 동굴은 2002년 이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높이 10m, 폭 10m의 용암 동굴이다. 건물은 이 동굴을 에워싸듯 세워진 덕분에 2층에서 지하 1층을 오가며 바다 동굴을 볼 수 있다.

가족 여행지로 알맞은 광양의 광양에코파크와 
항시 내부온도 17도를 유지해 와인 보관에 최적인 광양 와인동굴




늘 그 온도를 유지한다는거
참으로 어려운일이다...
늘 가슴이 뜨거울수 없듯이.. 


2.
한국전력에서 소비자들이 실시간으로 전기 사용량과 전기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집 전기요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확인 방법은 간단하다.
소비자가 모바일 앱 ‘스마트 한전’과 인터넷 ‘한전 사이버지점’에 접속해 계량기에 표시된 현재 수치를 입력하면 월 예상 사용량과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개별세대 등 주택용 전력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된다. 간단한 접속과 수치 입력으로 이번 달 예상 사용량과 요금을 알려주고, 사용량 추이 및 과거 사용량과의 비교정보 제공을 통해 효율적인 전기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아버지의 직장이었던 한전
응원한다 한국전력!

 
3.
동물들이 만든 술?

◆코끼리가 만든 술? ‘아마룰라’




아프리카에는 마룰라(Marula)라는 망고와 유사한 과실이 있다. 
이 열매의 특징은 익은 이후에 급속도로 발효가 진행된다는 것. 코끼리는 이 열매를 좋아해 일부러 열매를 떨어트리기도 하고 떨어진 낙과를 먹는다. 이렇게 떨어진 낙과를 밟으면 공기와 접촉이 되고, 순식간에 발효가 일어난다. 의도치 않지만 코끼리가 술을 만드는 것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이 마룰라 열매를 이용, ‘아마룰라’(Amarula)라는 술을 만들었다. 그리고 코끼리가 만든다는 의미에서 라벨에 코끼리를 넣었다.

◆원숭이가 만든 술 ‘원주’
일본에는 사루나시(さるなし·猿梨)라는 열매가 있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원숭이의 배’. 
우리나라에서는 참다래로 불리는 키위와 유사한 과일이다. 이 열매가 사루나시(さるなし、猿梨)로 불리는 이유는 원숭이가 이 열매를 이용해 술을 만들어 먹었기 때문이다. 술은 열매를 저장하는 과정에서 발효가 일어나 만들어졌다. 이렇게 원숭이가 만드는 술은 ‘원주’(猿酒)라고 부른다. 원숭이는 인류가 술을 빚기 전 먼저 술을 빚었다고 알려져 있다. 심지어 인류 역시 원숭이의 행동을 따라 술을 빚은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벌이 만든 술 ‘무화과술’
성경에서 선악과로 추정되는 과일이 있다. 인류가 최초로 재배를 한 농작물로 추정되는 ‘무화과’다. 무화과는 미켈란젤로가 그린 바티칸 시스티나성당(Cappella Sistina)의 ‘천지창조’에서도 등장한다. 무화과는 이름 그대로 꽃이 없는 과일. 정식으로 말하자면 꽃이 없는 것이 아닌 숨겨진 꽃을 열매로 먹는 것이다. 무화과의 껍질은 꽃받침이다. 안쪽의 붉은색이 꽃인데, 보이는 각 씨마다 꽃을 가지고 있다. 무화과 꽃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기에 기존의 꽃과 다른 수분 과정이 필요하다. 바로 무화과 벌이
(크기가 1㎜ 이하로 매우 작다. 
영문명 ‘Fig wasps’)
알을 낳기 위해 숫 무화과에 들어가고, 여기서 태어난 말벌 유충들은 작은 구멍을 뚫어 무화과에서 나온다. 이때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숫 무화과에 있는 꽃가루를 가지고 나온다. 이렇게 꽃가루를 가지고 나온 벌이 암 무화과에 들어가는 순간 수분이 일어난다. 무화과 술은 바로 이때 생겨난다. 말벌이 만든 구멍으로 인해 공기 중의 효모가 들어가고, 무화과 내부에서는 자연스럽게 발효가 일어난다. 무화과 내부에 술이 생기는 것이다. 

그놈들 기특하다
큰일했다 코끼리야 원숭이야 벌들아...

4.
월요일엔 왜 생고기가 없는거지?

소와 돼지는 도축→등급판정→경매→가공(발골)의 과정을 거친다. 돼지는 도축에서 가공까지 모든 작업이 하루에 다 마무리 된다. 하지만 소는 돼지와 달리, 도축 다음 날에 등급판정을 받는다. 고기 온도가 5도 이하로 떨어져야 등급판정이 가능해서다.

문제는 금요일에 도축되는 한우다. 2006년부터 주 5일제 근무가 시행됨에 따라 토요일 등급판정과 경매가 중단되면서 문제가 시작됐다. 
금요일에 도축된 한우에 대한 등급판정과 경매가 월요일에 이뤄지자, 한우 가공장에는 고기가 화요일 오후가 돼서야 들어온다. 월요일과 화요일 반나절은 사실상 쉬는 날이 된 셈이다.




금요일에 잡힌 소의 등급판정·경매가 사흘 후로 미뤄지자, 고기 질과 가격도 동시에 하락했다. 
생고기는 그때그때 작업을 해야 신선도가 유지되는데, 금요일 도축된 고기가 월요일 아침까지 냉장고에 보관되면 변색이나 중량 저하 등의 품질 하자가 생긴 "‘묵은 소’가 되니 월요일엔 사려는 사람이 줄어 소값이 하락하고, 결국 축산농가에서도 제값을 못 받는 금요일엔 소를 안 내놓는 것이다. 
결국 공급과 수요가 모두 줄면서 시장 자체가 침체하는 악순환이 발생하는 것이다.

아~~~생고기 한점에 소주한잔이 그립다.

5.
아세안 유명맥주 8개

333(5.3도, 베트남)






빈땅(Bintang, 4.7도, 인도네시아)






창(chang, 6.4도, 태국)






타이거(Tiger, 5도, 싱가포르)






산 미겔(San Miguel, 3~8도, 필리핀)





앙코르(Angkor, 5도, 캄보디아)






비어라오(BeerLao, 5도, 라오스)






미얀마(Myanmmarr, 5도, 미얀마)






다 마셔 본것 같은데?

6.
전기택시는 언제부터?




놀랍게도 전기 택시가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1897년 8월 런던에서다. 지금으로부터 122년 전이다. 
당시 런던전기택시회사는 총 13대의 전기택시를 제작했는데, 특유의 소음 때문에 벌새(Hummingbird)라는 별명이 붙었다.

 전기 택시 발명가는 월터 찰스 버시(Walter Charles Bersey)로
개발 당시 만 23세였다. 수년간 전기 자동차를 설계하고 개발 특허를 냈다.
최대 속도는 14km로 마차와 유사했으며  한 번 충전하면 35마일(56km)를 달릴 수 있었다. 
 미국 뉴욕에서도 영국 런던과 같은 해인 1897년전기마차회사가 전기 택시를 운행해 인기몰이를 했다. 

 하지만  전기택시는 빠른 속도로 몰락했다.

 이유는 무엇일까?
전기택시 무게는 2t에 달했는데 
배터리 무게만 700kg인 것이 화근이었다. 당시 배터리 기술로서는 적합한 전기 택시 구현이 어려웠던 셈이다. 더욱이 당시 사용하던 나무바퀴는  택시 무게를 감당할 수 없어 잦은 유지 보수가 필요했다. 

 결국 런던전기택시회사는 1899년 
문을 닫았고 뉴욕 전기 택시 회사는 1907년 문을 닫았다.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다...
너무 일찍 나왔다 전기택시

7.
적정 기술?
(Appropriate Technology) 

주로 개발도상국의 문화와 정치, 환경적인 면을 고려해 삶의 질 향상과 빈곤 퇴치를 위해 적용되는 기술을  뜻한다. 
적정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은 사용법이 간단하고 비용이 적게 들며,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원과 적은 인력을 쓰는 등 효율적으로 도움을 주어야 하는게 원칙이다.

PET병을 이용한 적정기술 사례들

◆페트병 전구






◆페트병 가로등, 태양열 페트병 전등







◆페트병으로 만든 에코 벽돌






◆페트병 벽돌로 지은 페트병 학교






페트병 학교에서도 배움은 쉬지 않는다.


8.
아침을 여는 詩

절정
                         
김성희
                         




이 무거운 입으로
이 가벼운 귀로

생의 찬란한 노래를
어이 소리 내어 부를 수 있으랴

어느 고운 영혼 속으로
어이 기쁘게 스며들 수 있으랴

천진한 얼굴을 
그늘에 감추고 살아도
사람의 퇴색한 말을
은은한 꽃향기로
피어오르게 하던
오래전 그 소년 같이
나도 목련 같은 소녀가 되어
순백의 꽃을 피우랴

이 무거운 입으로
이 가벼운 귀로
어이 화사한 꽃망울을
팡팡 터트릴 수 있으랴

어이 순결한 웃음을 
하늘하늘 흩날릴 수 있으랴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좋은 한주의 시작입니다
멋진 오늘 되십시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