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6일

AKB48 그룹 계열 전체 총선거

당초 마츠이 쥬리나 (SKE48)와 1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었던

미야와키 사쿠라 (HKT48)는 1위, 2위도 아닌 3위로 결정됨


사쿠라가 3위로 호명되자마자 SKE48 애들은 단체로 벌떡 일어나서 환호하면서 기뻐하고 

HKT48 애들은 모두 울고 사쿠라도 멘붕와서 펑펑 눈물을 터트림

AKB는 계열 그룹간에도 경쟁, 자기 그룹 내에서도 철저한 개인 인기 순위로

모든게 돌아가는 극스트레스의 경쟁 시스템

아래는 작년 6월 16일 사쿠라의 총선 3위 발표 상황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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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총선 후 1년이 흐른 뒤, 현재 HKT48 활동을 중지하고 KPOP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 중인

2019년 6월 16일 아이즈원 아시아 투어 태국 방콕 콘서트와 태국 현지에서의 V앱에서 미야와키 사쿠라 모습 ↓
























 태국 현지에서 켠 V앱 방송에서 사쿠라가 말한 소감

" 해외에서 V앱하는거 진짜 꿈이였어, 해외에 진출하고 콘서트 하고, 뭔가 진짜 아이돌같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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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의 심한 경쟁 시스템이 괴롭고 자신과는 맞지 않다고 말해왔고 (싫지만 어쩔 수 없이 한)

KPOP 스타들 처럼 자신도 해외로 진출해서 콘서트도 하고 싶지만 일본에서 아이돌 활동으론 불가능 하단걸

알기에 프로듀스48에 모든 걸 걸고 참가했다던 미야와키 사쿠라


일본에 있었을 때는 꿈만 꾸던 일들이 KPOP의 날개 옷을 입은 후 하나씩 차곡차곡 실현 진행 중




PS: 태국 콘서트에서 태국 위즈원들의 화력과 반응이 장난 아니었다고 합니다.

사쿠라가 그걸 보고 놀라서 멍했다고 하네요 (좋은 의미로)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 아시아 등 현재 이런 인기를 얻고 맛본

일본 멤버들이 과연 2년 6개월 뒤 다시 AKB, HKT로 돌아가고 싶어 할지? (속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꺼고 돌아간다해도 다시 AKB식 활동은 (말 안해도 아실듯) 안 하고 싶을겁니다.


이번 일본 컴백에서도 데뷔 6개월차 신인을 유레없이 일본의 간판인 '엠스테'에 출연 확정 시키고

아레나급 일본 투어 확정, 각종 방송, 미디어 노출 등 아키모토 야스시 PD가 엄청난 푸쉬를 해주는거보면

'계약 연장' 만이 답이다라는 걸 알텐데 현실의 복잡한 문제 때문에 과연 어찌될런지.


적어도 1년 전의 행복하지 않은 모습에 비해 지금의 모습은 밝고 즐겁고 행복한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