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기업경영성과 지표가 모두 악화됐다. 기업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증가율은 2년 반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기업 3333곳의 매출액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6.0%에서 올해 1분기 마이너스(-) 2.4%로 하락했다. 2016년 3분기(-4.8%) 이후 2년 반 만에 첫 마이너스 전환이다.

기계·전기전자, 석유화학 등 제조업 매출액증가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제조업 매출액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8.5%에서 올해 1분기 -3.7%로 크게 떨어졌다.

반도체 호황이 끝나면서 해당 업종 매출이 부진해진 결과다. 올해 1분기 기계·전기전자업 매출액증가율은 전기대비 -9.0%로 나타났다. 2015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각각 52조3855억원, 6조7727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분기에 비해 11.6%, 31.9% 줄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234918

역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네 그와중에 삼전 -12 하이닉스 -32프로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