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의 한 야산에서 10대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6일 아침 7시 반쯤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의 한 선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상의 묘를 돌보러 왔던 40대 남성은 묘지 주변에서 뼛조각 일부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시신이 숨진 지 1년이 넘지 않은 10대 여성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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