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가 18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3%에서 2.1%로 낮췄다.

권구훈·아이린 최·헬렌 후 연구원은 이날 한국 금융시장과 한국은행에 관한 분석 보고서에서 "메모리 시장의 경우 D램의 바닥 통과 예상 시점을 오는 4분기에서 내년 2분기로, 낸드플래시는 오는 3분기에서 4분기로 각각 바꿨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의 두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 전망치도 낮아졌다고 알렸다.

골드만삭스는 이런 영향으로 수출이 약화돼 한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전 분기 대비 1.1%에서 0.9%로, 연 실질 GDP 성장률은 2.3%에서 2.1%로 각각 낮췄다.

내년 초까지는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긴장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48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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