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19일 자신이 강연을 진행했던 곳을 대상으로 이언주 무소속 의원(재선·경기 광명시을)이 강연료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자신이 직접 강연료를 밝혔다.

탁 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선일보와 이언주 의원이 저의 강연료가 궁금하신 것 같은데 여기저기 바쁜 분들 괴롭히지 마시길 바란다""저는 가능하면 사양하지만 꼭 필요하다고 하면 학교는 100만원, 지자체나 단체는 300만원, 기업은 1550만원 균일가"라고 적었다. 방송인 김제동씨의 고액 강연료 논란과 관련해 이 의원이 여러 기관을 상대로 이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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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위원은 덧붙여 "이언주 의원실에서 요청한다면 정중히 사양한다"고 했다가 잠시 뒤에는 "이언주 의원실에서 요청한다면 그건 한번 고려해 보겠다. 그쪽은 1550만원이다"라고 글을 수정하기도 했다.

또한 탁 위원은 자료제출 요구목록에 자신이 '행정관'으로 적힌 데 대해서도 "저는 행정관이 아니라 자문위원"이라고 정정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619185333255

의정활동에는 관심없고.. 

어떻게 하면 태극기 오빠들, 자유당에 잘보여서 다음 총선에서 자리보전할 수 있을까만 궁리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