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에버 스타리그 결승전 2경기

박용욱 이후 처음으로 T1 토스의 우승을 노리는 도재욱

저그 최초의 골든마우스가 눈앞인 박성준

이미 1경기는 박성준이 5드론 해서 이긴 상황임











경기시작

이 맵(트로이)은 좀 특이한 구조였는데
저기 저 가스통을 한개 깨면 소형 유닛만 지나갈 수 있고

두개 다 깨면 고스트 빼고는 아무도 못 지나가
섬맵으로 변함

고로 자의로 저걸 깨서 섬맵으로 만들 수 있고
타의로 강제 섬맵 당할 수 있다는 얘기임











토스 진영에 정찰간 오버로드가
드라군에게 잡히기 직전

갑자기 미네랄 쪽으로 이동하는 오버로드













저그는 평범하게 앞마당 먹고
토스는 맵의 특성을 살려
원게이트 섬맵 플레이를 유도하려고 함











근데 오버로드가 어차피 죽을 걸 안 박성준은
토스 본진의 미네랄을 찍고
드론과 소수 저글링을 개돌시킴











질럿 : ㅋㅋ 입구막기 개꾸르











박용운, 최연성 : ??











질럿, 드라군 : ???..뭐여











뚫림

허어미 쉬펄!!













...











김택용 : 허미 쉬펄;











그 보기 힘들다는

저그의 일꾼러쉬가

공식전, 그것도 결승전에 펼쳐지고











당시 토스 전담 코치였던 박용욱도
얼탱이 빠짐











경기 10분도 안되서 본진 넥서스 파괴











GG



이후 3경기에서 또 한번 토스는 관광당하고

박성준은 저그 최초로 골든마우스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