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최저임금 논쟁은 갑이 아닌 을과 병의 개싸움을 만드는 이슈임.

현 최저임금 인상에 만족하는 건 아니지만

포괄임금제와 임대료 문제를 조금이라도 완화하거나 해결하고

주휴수당이니 무슨 수당이니 하는 복잡한 임금 체계를 정리한 후에

다시 최저임금 쭉쭉 올렸으면 좋겠음.

애초에 외국에는 없는 저런 임금체계들이 그분들이 꼼수 쓰기 좋기 위해 만들어놓은 거라.

물가는 어차피 계속 오르는데 사람들 주머니 소비는 얼어붙게 만들어봐야 좋을 것 하나 없고

결국 갑이 아닌 을과 병과 정이 서로 윈윈하기 위해선 그래야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