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가스레인지와 보일러 기업인 린나이코리아도 불매운동 명단에 올라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린나이코리아는 100% 일본회사로 알려진데다가, 과거 자사의 홈페이지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해 불매운동 바람이 더욱 거셀 것으로 예측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린나이코리아는 1974년 일본 린나이와 한국의 린나이코리아가 합자사로 설립됐으나 2009년 경영악화로 일본 린나이코퍼레이션에 지분 대부분을 매각했다.


현재는 일본국 린나이코퍼레이션(97.7%)과 린나이홀딩스(2.3%)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계 기업이다. 때문에 이익이 일본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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