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갔다와서 약간의 일련의 사건때문에
너무 머리가 아팠던 거시애양....

휴가감-> 제자리 땜빵하기위해 여사님이 옴 -> 물건발주 잘못시킴
-> 휴가복귀 -> 팔지도 않았던 물건이 들어옴 -> ???????
->거래처에 연락 -> 거래처:???세일한다고 특가로 준거라 환불 못함
-> 휴무날인 여사님에게 연락 -> ? 어쩌라고 -> ...??????????????????????????????..??

대체 이게 무슨일인지 상상이 가시나양..?

처리하느랴 머리가 빠질 지경이였던 거시애양
문자발주시켰는데 담당자가 확인도 안하고 한번도 안받았던
고추장말통을 30박스나 들어온거시애양...
여기는 업주상대하는 마트가 아닌거시애양

거래처와 사장님과 땜빵했던 여사님과 저까지 4자회담하고
사장님: 인수인계를 똑바로 했냐
븝미 : 했다.
여사님 : 난 시킨대로 했다
븝미 : ?

거래처 : 모르겠고 환불안되니 세일쳐서 팔면되지않냐
사장님:아니 여기 마트는 업주상대가 아니고 가족손님오는데인데 말통을 어케파냐

븝미 : 아 됐고, 일단 환불 ㄱ
거래쳐 : ㅗ
븝미 : 시발


여사님 : ㅋㅋ; ㅎㅎ; ㅈㅅ; 관두겠음 배째
사장님 : 개소리 집어치우고 보상하고 나가.
븝미 : 아니 분명 파는 상품만 시키라고 했는데 말통이 왜옴 1kg 짜리면 모를까
여사님 : 난 문자로 고추장 세일로 달라고 했음

거래처 : (문자를 보여주며)아니 문자에 고추장말통이라고 적어놓고
세일칠거라고 세일도 표시했는데 이제와서 무슨 개소리 환불안됨 배째
븝미 : 아니 여태껏 2년동안 시킨적도 없는걸 시키면 확인전화정도는 줘야하는거 아님?
거래처 : 2년동안 문자주문했는데 뭔 개소리 지랄노 ㅗ

사장 : 받아, 받고, 거래끊어 시발 ㅗ
거래처 : ㅇㅇ ㅅㄱ ㅗ

(거래처 사장 진짜감)

븝미 : 시발
사장 : 시발
여사 : ㅅㄱ링 나감 ㅅㄱ
사장 : 다팔고가 꺼져 ㅗ 보상하던가

그래서 급하게 세일 문자 보내고 전단뿌려서 PR해 보았지만
한통 나간거시애양....

요몇일 스트레스가 머리를 뚫고나와서 도통 짜증나는게 아니라
업로드도 못하고 밥상앞에만 보이면 고추장
퇴근할때도 고추장
출근할때도 고추장

하루종일 고추장 소리만 100번가까이 들으니 짜증이나서
븝미쨩도 짜증이너무나서 관둔다고 쏘아버란거시애양

다음달부터 백수인거시애양!!!
그러니 이번달까진 업로드가 잘 안될거같아양
정신이읍네양 미안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