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했죠.

1923년 9월 도쿄에서 발생한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조작되어 재일동포가 일본 군인과 주민들에 학살됐다고 
확인된 피해자만 8천271명.

하지만 일본 지식인 요시노 사쿠조(吉野作造)는 학살된 조선인이 1만4천747명이라고 확인.

이를 반성하는 일본인들도 많지만 반대로 아직도 조작된 유언비어를 믿는 일본인들도 많습니다.

일본의 젊은 사람들의 우경화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그들은 이를 사실처럼 받아들이는 이들이 많습니다.

현재 '쿄애니' 방화 사건도 그런 맥락이라고 봅니다.

제국주의 시절 일본의 향수를 기억하는 사람들과 그런 교육을 받은 젊은세대가 잘못된 역사를 되풀이 하려합니다.

우리의 확고한 신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