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를 암살한 안두희가 천수를 누려서는 정의가 서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장난감 총으로 위협하여 꾀어 낸 뒤

 

자신이 만든 목재 몽둥이에 정의봉 이라는 글자를 새겨넣어 그걸로 두부를 강타해 

 

안두희를 살해함

 

살해 직후 평소 다니던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보고 난 이후에

 

경찰에 자수하였고

 

경찰이나 검찰이나 일반 피의자임에도 특별대우를 해주었다

 

당시 법률상 살인죄에는 최저 5년형이 선고되었으나

 

검찰과 사법부의 최종심에서 단기3년만을 선고 받았고

 

이마저도 특사로 98년 3월1일 석방되었다.

 

 

여담으로 학교 선생들이 이 사건 이후로 자기 몽둥이에 정의봉 이라는 글자를 새겨 넣는 것이 유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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