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곤일척 욱광은 동천에 빛나고 서기는 사해에 미만한 기원 2600년이요.

쇼와 15년의 원단을 맞이하였다.

이날을 당하여 천황폐하께옵서는 만수무강하옵심을 봉하하오며 황실의 유익강영하심을 봉축하는 것은 대일본제국 신민의 무상한 경행이요 지고한 영광이다.

(중략)

대일본제국 신민은 누구나 이날이 황기 2600년이요 성전 제4년의 원단임을 깊이 기억하여서 억조일심으로 시간 극복, 성업 달성에로 매진할 결심과 각오를 모고하게 하여야 한다.

내외 다난한 이 기원 2600년에 만사가 형통하여 소기한 목적을 달성하여야만 상으로 황은에 보답하고 하로 황국의 사명에 충실하는 소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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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선일보하는 꼴보면 조선일보가 본 모습대로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