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거액 사기 혐의로 '빚투' 논란을 빚었던 래퍼 마이크로닷(25·신재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스포티비뉴스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로닷이 현재 한국이 머물고 있다.
외부 활동은 거의 하지 않지만 가까운 지인들을 만나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마이크로닷이 매우 가까운 일부 지인들과 (지방의) 섬 지역으로 조용히 낚시하러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서가 아니겠냐"라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1월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이 불거지며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20년전인 1997년 충청북도 제천에 거주할 당시 지인들을 보증인으로 세우거나 곗돈을 편취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뒤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금액은 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낚시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