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 주택 문이 열리고


대형견을 비롯한 개 두 마리가 밖으로 나옵니다











골목과 빌라를 배회하던 검은 개 한 마리가


갑자기 빌라 입구를 향해 득달같이 달려듭니다













그곳에는 5살배기 딸이 아파


급히 응급실로 향하던 세 모녀가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팔 전체에 멍이 들도록 개를 때리고 밀어냈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고








주민 여러 명이 달려들어서야 가까스로 개를 제압했습니다












아이는 머리가 4cm나 찢어졌고


극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심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이 개는 불과 사고 이틀 전에도


인근 주민에게 달려들어 112에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세 모녀를 공격한 개는 30kg짜리 아메리칸 불리로


맹견인 핏불테리어와 스태퍼드셔 테리어 사이에서 태어난 개량견입니다










경찰은 이 개가 맹견에 속하는지 농림부에 질의한 결과에 따라


개 주인을 처벌할 방침입니다






출처 : 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