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와 쪽빠리의 진흙탕 싸움.
과거에는 의문 혹은 질문을 품거나 다른 의견을 제시할 경우 빨갱이로
매도되고 대화가 바로 단절되던 풍조가 있었다면,
이제는 쪽빠리도 이런 풍조에 한자리를 오랫동안 차지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현재 무역분쟁을 보고 있자면 많이 답답합니다. 정부의 끝도없는 가벼움과 비전문적인
모습을 보자면 말이죠. 아무런 대책도 없이, 아무런 대안도 없이 중대한 사안을
일으킨 현 정부. 장기적, 단기적 전략적 대응책도 없이 어찌 이런 큰 일을
일으켰는지 그저 답답하네요. 그저 국민들에게 불매운동 장려를 연일 호소하며,
책임을 대기업에 떠넘기거나 화살을 한나라당에 돌리는 행위들하며,
언론플레이를 이용하려는 모습은 보고 있자면 한없이 무기력해지네요.
솔직히 한나라당이 망언을 한 게 하루이틀도 아닌데, 지금과 같이 중대한 시기에
정부와 여당의 고위직들이 보이는 모습은 연일 한나라당을 때리는 것뿐.
대체 이 상황에서 계속해서 한나라당을 때린다고 무역분쟁 해결에 도움되는 게 있나요? 

이 문제의 발단은 어디에 있나요? 대기업에? 한나라당에? 아니요.
정부 정치인들의 정치외교적인 사안에서 출발한 거죠. 근데 문제가 있어요.
이런 중대한 노선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발생되는 상황을 
어떻게 현실적으로 수습할지에 대한 고민도, 준비도 없어 보인다는 것이죠.

정부의 고위직들이나, 여당의 수뇌부들이 내놓은 해결책들은 한없이 가벼워 보입니다.
무게감이 전혀 안 느껴져요. 현실의 요소들을 전혀 반영 안한 동화에나 나올법한
반응으로 일관하고 있죠.

일본이 얼마나 사소한 것에 필요 이상으로 집작하는지 알 사람들은 다 알죠.
그런 일본이 자기들의 카드를 사용하기에 앞서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을 거라 생각 못하는 것인지.
일본이 자기 카드를 미국과도 100% 미리 조율을 했을 거라 생각조차 못한 것으로 보여진
우리 정부의 초기대응 모습하며. 그와중에 언론플레이는 어찌나 하던지 실권자들의 외교에 대한
개념이 얼마나 얕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걸 보는 일본 정부는 어떤 기분이였을까요?
당연히 알면서도 미국에 특사는 형식적으로라도 파견하는게 맞긴 했는데,
특사의 언플하던 모습을 보면, 미국과 일본이 사전에 의견조율 했을 거라는 생각 자체를 못한 것이 맞습니다.

돌아갈 길을 자진해서 지워버린 정부. 이젠 죽이되든 밥이되든 무조건 직진 하나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다른 길을 갈 경우, 정치적으로 사형선고를 당하는 환경을 본인 스스들이 만들어 버렸죠.
5년뒤 아니 1년뒤, 한달뒤 조차도 고려해 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아닌, 당장 오늘, 아니면 이번주만을 보며
초근시안적인 계획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전략.

근데 황당한 것은, 애초에 이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것에 있습니다. 
혼자 수습이 안되니 급박하게 바로 미국에 특사를 보낸 이유이죠. 지금 전부 정부의 방향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논점으로 다루는 것들, 전제로 하는 것들은 다 감정기반의 것들이에요.
뭉치면, 힘을 합치면, 노력하면,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다 결국에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내용이죠.
정부처럼 똑같이 감정에만 호소하려 하고 있어요. 현실은 철저히 배척한 채로 말이죠.
WTO 언플과 초기 미국특사 언플. 결과에 차이가 있을까요? 

여기 그 누구도 최태원 회장보다 반도체 산업 관련 정보들에 대한 접근성이 우위에 있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이게 엄연한 사실이인데, 현재 여론에서 최태원 회장도 생각지도 못한 많은 해결책과 대안들을 쏟아지고 있죠.
시간이야 지나면 언젠가는 부품소재들을 국산화 시킬 수는 있겠죠. 이건 초등학생도 얘기할 수 있어요.
근데 이게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현실적인 해결책이나 대안을 제시한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나요?
그리고 이재용 회장의 경우, 당연히 지금 재판이 현재진행형에 있는데, 본인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언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정부의 목소리에서는 최태원의 목소리에서 나오는 동일한 무게감을
전혀 느낄 수가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 입니다. 여론 또한 마찬가지죠. 최태원의 발언이 매우 중요한
발언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발언은 유튜브에 거의 없다 싶이 합니다. 이정도 발언이면 너도나도 다
조회수 보장이 되기에 영상을 한두개씩은 만들었을 법한데도, 최태원의 해당 발언 영상은 극단적으로 적습니다.
현실은 철저하게 외면하겠다는 것이죠.

결국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은 미국의 중재로 일본과의 분쟁을 종료시키는 거 하나밖에 안 남았습니다. 
허나 이는 추가적인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답니다. 세상에 꽁짜라는 것은 절대 없습니다.
이미 미국과 일본은 계산기를 두드렸을 겁니다. 전쟁과 파괴, 대량살육의 전도사 볼튼이 특사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미국쪽의 요구가 무엇이 될지 대략적으로 짐작됩니다. 
바로 한국군의 동원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한국군의 해외동원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남북관계 북미관계를 빠르게 정상화 시켜야겠죠. 현재 남북관계 진전에 가장 큰 변수는 미국 입니다.
미국의 승인이 없이는 남북관계에서 진도를 뽑기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허나, 미국이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역으로 주도하는 방향으로 선회를 한다면 현정부 입장에서는 도저히 거절하기 힘든 제안이 될 겁니다. 
덤으로 일본과의 분쟁도 중재를 통해 종식시켜 줄 것이구요. 다만 한가지 전제를 요구하겠죠. 우리군의 해외동원.

한국에서는 국제 정세에 관심이 적기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불과 몇주전에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시작하기 직전 까지 갔었죠. 하지만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순간에 작전을 취소시켰습니다. 유대인들은 오래전 부터 이란에 대한
적개심을 가지고 있었고, 언제든지 이란과 전쟁을 붙고자 환장한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다만 자기들이 아닌 미국을 고기방패로 내세워야 했기에 그들의 꿈을 아직 못 이뤘죠.

몇십년전, 미국의 전직 고위 사령관이 공개적으로 양심고백을 한 사건이 있었죠.
미국 국방부에서 만든 시리아, 수단, 레바논, 이라크, 리비아 이란 등등의 국가들을 차례대로 
하나씩 엎어버리고자 하는 계획을 공개해버렸죠. 그중에 유일하게 아직 손보지 못한 국가는 이란과 레바논 입니다.
나머지 국가들은 내정간섭을 통한 내전반발 혹은 직접침공을 통한 강제 정권교체(미국식 민주화)를 당해버렸습니다.    시리아의 경우, 유일하게 기적적으로 미국의 계획이 실패한 국가이지만, 현재 까지도 진행중에 있죠.

현재 미국은, 유조선의 보호를 핑계로 이란 해상에 다국적으로 구성된 대량의 해군전력을 배치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허나, 이는 곧 이란과의 전쟁에 직접적으로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 나토국가들은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참여율은 없다싶이 합니다. 그나마 이란과 사이가 매우 않좋은 사우디나 UAE는 열성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상태 입니다. UAE의 경우는 얼마전 엄청나게 고전중임에도 불구하고 예멘에 투입된 전력을 본국으로 철수시키고 
이란과의 전쟁을 대비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명분은 화물선 유조선 보호 입니다. 허나 이는 이란과의 전쟁에
직접적으로 빨려들어갈 요소들이 될 겁니다. 

이란의 영토는 매우 광대합니다. 심지어 산악지형의 비율도 높습니다. 거기에 인구도 중동에서 가장 
많은 국가에 속합니다. 지대공, 지대지, 지대함 미사일 전력도 상당히 뛰어난 편에 속합니다. 이로인해 미국의
침공시 미국뿐이 아닌, 바레인, UAE 사우디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 공격으로 응답할 거라
경고를 했었고, 실제로 이들의 경고를 현실화시킬 군사능력을 갖췄을 거라 인정하는 편입니다. 
이로인해 해상호위 임무를 맡고 있던 다국적 함대들 역시 미사일 공격에 노출될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란의 침공시,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경제산업과학기술의 중심지인 북부지역에 대한 대규모 무차별 보복공격을 
가할 거라 이미 경고한 상황이구요. 

이란은 이미 오랫동안 침공에 맞설 준비를 해놨습니다. 이란이 선택할 전술은 헤즈볼라가 2006년 
이스라엘 침공을 막아내고 큰 피해를 안겨준 전술과 동일한 방식을 선택할 겁니다. 미사일 전력을 최대한 
다 소모를 한 이후엔 철저한 게릴라식 국지전으로 전환될 겁니다. 이는 이란을 침공하는 육군에게
크나큰 피해를 누적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란과의 전쟁을 우려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우려는 세계대전의 형태로 확장될 위험성이
너무 높다는 부분에 있어요. 미국의 침공과 동시에 사우디, UAE, 바레인, 이스라엘, 레바논,
시리아로 확전될 겁니다. 여기에 해상호위 명목으로 배치돼 있던, 불특정 다수의 국가들중
피해를 입은 국가들 역시 참전하게 될 겁니다. 문제는 이란의 경우,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전쟁이 장기전으로 돌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는 추가적으로 터키나 러시아와 같은
이란과 관계가 좋은 국가들 마저도 전쟁에 휘말리게 만들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 중국 흔들기가 먼저일지 이란 흔들기가 먼저일지 고민해보자면,
아마도 이란을 먼저 흔들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의 이상적인 계획대로라면, 이란의 정부를
전복시킨 후, 큰 혼란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게 만들어 이란의 이웃국가들인 중앙 아시아 국가들
이 혼란을 퍼트리고 중국의 화약고인 위구르 지역 까지 이 혼란이 침투하게끔 만들 거라
생각 됩니다. 이 혼란을 주도할 이들은 다름 아닌 수니파 과격 이슬람테러집단들이죠.  
즉 일타이피의 장점을 살리고자 이란 부터 혼란에 빠트리고자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에서 군인들을 제대로 대접해준다고요?? 
광고-마케팅으로 포장한 것일뿐. 정말로 군인들을 아끼고 대우해준다면,
애초에 돈벌이가 목적인 정당성이 없는 전쟁을 일으키지도 않겠죠...
사회지도층 중에 사이코패스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들에겐 보편적인 도덕적 가치,
윤리적 가치가 전혀 없음을 쉽게 관찰할 수 있어요. 이 영상을 보시면 9/11 때 건물 3채가
붕괴된 책임이 누구에게 실질적으로 있는지 유추해 볼 수 있을 거라 봅니다.



현 중동 상황에 대한 이해를 약간 도울 영상들.





폭스 뉴스는 다른 주류 방송언론사들과 마찬가지로 유대인에 의해 소유된 기업이죠.
해당 방송사 성향은 조선일보x100 이라 해도 과장은 아닐 겁니다. 그리고 해당 방송인도
많은 사실들을 왜곡해왔고, 이상한 방향으로 시청자들을 선동하는데 앞장섰던 앞잡이기도 합니다.
허나 정말 희안하게도 매우 중요한 시기에 기존과는 다르게 매우 솔직한 방송들을 합니다. 
폭스 뉴스와 그 사주를 보자면 절대로 허용될 수 없는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불분명한 목적이 있었기에 이를 허용해준 거 같네요. 그래도 일단 방송 자체는
정말 솔직하고 진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올려 봅니다. 









주류 언론에서 전혀 언급하지 않았던 시리아 혁명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