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라키오사우르스

영화 시리즈에서 가장 먼저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인
기념비적인 공룡임

웅장한 브금이 깔린 등장씬은
이후 영화 CG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평가받을 정도
최후반부와 더불어 손꼽히는 명장면

참고로 저 첫번째로 등장한 개체는
이후 쥬라기월드 시리즈에도 출연한 그 개체와 동일하다는게
영화 제작진 피셜임


























2. 벨로시렙터

영화 후반부에 본격적으로 등장해
 극중인물과 관객들의 염통을 쫄깃하게 만든 녀석들

 총 9마리가 있었는데
우리 내에서 서로 동족상잔을 벌이고
가장 강한 3마리만 남아있다는 설정

쥬라기공원1 오프닝에서
인부 한 명을 물어 죽인 것도 얘네임

얼마나 위협적인 놈들이었냐면
영화 사람측 빌런인 컴퓨터 뚱땡이가
공원 서버 마비시키고 도망칠때도
얘네 우리만큼은 건드리지 않았을 정도

실제로 극중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공룡은
티렉스가 아니라 이놈들임

양동작전으로 사람을 사냥하고
문을 여는 모습까지 보이는 등
굉장히 지능적이고 교활한 모습으로 많은 임팩트를 남김

























3. 티라노사우르스 '렉시'

명실상부 쥬라기공원 시리즈의 마스코트

특히 1에 나왔던 이 티라노는 '렉시'라는 고유의 개체로
후속편에 나오는 부부 티라노나
3에서 줘털리는 아성체랑은 다른 놈임

실제로 영화에서 등장하는 장면은 생각보다 얼마 없음
첫 등장과 자동차 추격씬, 사냥씬, 그리고 영화 마지막 정도
하지만 나올때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놈

영화에서 벨로시랩터는 확실한 악역 크리쳐라는 인상을 남긴 반면
렉시는 딱히 악역이라는 느낌을 받기 힘듬

실제로 죽인 사람도 1명(애 버리고 도망갔다가 화장실에서 물린 아저씨)에 불과하고
오히려 최후반부에 랩터에 당할뻔한
 주인공들을 결과적으로 도와주기까지 함

그냥 자연과 본능 그 자체로 묘사됨

이 '렉시'는 비록 2편과 3편에는 나오지 않지만
후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에서
거의 20년 만에 재등장해
톡톡한 활약과 강렬한 인상을 남김

거기다 후속작들의 다른 티라노나 대형 육식공룡들과 비교하면
이 렉시가 얼마나 잘생긴(?) 공룡인지를 알 수 있음






















4. 딜로포사우르스

목도리도마뱀~~~ 목도리도마뱀~~~~

처음의 귀여운 모습과는 다르게
목도리를 펼치며 독을 쏘는 모습과

무엇보다 1의 사람측 메인 빌런인
컴퓨터 뚱땡이를 죽임으로써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