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이 전국 100여개 대학에 지부를 둔다.

한국당이 당 공식 조직으로 대학지부를 두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취약 지지층으로 꼽히는 20대 청년층의 표심을 파고들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9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당은 지난달부터 자발적 지원과 시·도당 및 당협위원회 추천 방식 등을 통해 172명의 대학생·대학원생 지부장을 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