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에서 8분간 기립박수를 받으며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 '조커'
한국서 폭망 예고.
출처는 꺼무위키.

번역가에가 가장 중요한 자질은 최소한 한국서는 '인맥'이 맞는듯.
번역이 아니라 영업을 했어야 하는 사람을.....

예고편이긴 하지만 1차, 2차 예고편의 모두 실제 극 중 대사를 무시한 요약성 번역, 오역과 콩글리쉬 번역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WB코리아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광고라는 것은 큰 문제다. 1차 예고편에서는 상담사에게 아서가 반말을 한 반면, 2차 예고편에선 존댓말을 하는 기묘한 번역까지.
  • 아서, 상담을 받아보면 어떠니? (Arthur, does it help to have someone to talk to?) ->올바른 번역은 '아서, 상담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까?'이다. 애초에 상담가가 상담 도중 상담을 받아보면 어떻겠냐고 물어보는 게 어불성설
  • 활짝 웃으라고 (...to smile and put on a happy face)
  • 태어난 이유가 있으니깐 기쁨과 웃음을 세상에 나눠주라고 (She told me i had a purpose. To bring laughter and joy to the world.) ->번역가는 앞 문장인 '활짝 웃으라고(...)에 맞게끔 번역을 하였는데 잘못된 번역이다. 이는 뒷문장에 수식해야 할 문장이다. 올바른 번역은 "나에겐 목적이 있다고 말했죠. 세상에 웃음과 기쁨을 가져오려는.")
  • 어이, 거기 (Hey! Hey! Stop them!) -> "저놈 잡아라" 내지는 "누가 좀 도와주세요" 정도
  • 그만할래요? (will you please stop bothering my kid?) ->'우리 애 좀 그만 괴롭힐래요?' '우리 애 좀 가만 놔둘래요?' 등의 번역이 옳지만 앞뒤 다 자르고 그만하라는 의미만 남겨놨다.
  • 이번이 마지막 미팅이에요 (This is last time we'll be meeting) ->영어 발음을 그대로 적는 박X훈 특유의 번역. '미팅'이 한국에서 사업적인 만남, 남녀의 만남이란 의미로 주로 쓰이기 때문에 한글로 풀어쓰는 것이 올바른 번역이다. 이 경우는 고담시 예산지원이 깎이기 전 마지막 심리상담이기 때문에 그대로 심리상담으로 번역하는 것이 적절하다.
  • 이 자리가 쉬워 보인다면 이 사람을 보세요 (...and finally in a world where everyone thinks they can do my job, check out this guy)
  • 끔찍하죠? (It's so awful isn't it?)
  • 내 생각은 온통 부정적이에요 (All I have are negative thoughts)->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 드는걸요.' 의미상 틀린 번역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조커의 비참한 상황을 나타내는 대사를 지나치게 평범한 평서문으로 바꿔 비참한 느낌을 흐려버렸다.

격식체와 비격식체 구분하지 않는 무책임한 번역은 대사 성격에 큰 변질을 줄 수 있다. 한국어 번역에서 비격식체의 남발은 자막의 길이를 짧게 하는 장점이 있으나, 관객으로 하여금 캐릭터의 특성을 오해하게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매우 주의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이는 단순히 캐릭터의 성격을 오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서사에 있어서도 큰 영향을 준다. 성격이 개연성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 한국어 번역에 문체의 고려는 필수이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벌써부터 번역가를 바꾸라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지만 WB코리아가 배급한 외국영화들의 번역이 계속 엉망진창이였던 걸 생각하면 요원하기만 하다.

참고로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는 모든 일감을 박지X에게 몰아주고 있다. 대사를 대폭 줄이는 요약성 번역 역시 박X훈의 특징이다. 번역가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도 번역가가 X지훈일 거라는 유력한 근거 중 하나. 1차 예고편 첫 자막부터 대놓고 오역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조커 역시 자막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9월 10일 경부터 새로 업로드된 트레일러를 포함해 과거의 트레일러까지 모든 영상이 댓글을 달 수 없는 상태로 전환되었다. 당연히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와 함께 번역가를 비판하는 댓글이 높은 추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