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S1vmOlLGEQ







나훈아 - 땡벌 (1987)



첨 알아씸 원곡이 훈아형이란걸.




대부분의 히트곡이 본인이 작사하고 작곡한 곡.

물론 다른 사람에 의해 작곡된 히트곡도 꽤 많다.

일례로 2005년에 발표한 "고장난 벽시계(윤중민 작사, 박성훈 작곡)" 같은 곡은 의외로 나훈아가 작사 작곡을 하지 않았다.


"행운", "남자라 울지 못했다" 등. 자작곡 중 유명한 노래로는 <땡벌> (강진이 부름)이 있다.

사실 "땡벌" 은 나훈아가 1987년에 이미 직접 불러서 발표했었다.

또한 1991년에 원로가수 정원이 "인생은 본전" 이라는 이름으로 가사만 바꿔서 불렀다.


나훈아는 다른 가수들에게 곡을 잘 주는 편은 아니다. 땡벌 외에는 이자연이 부른 "당신의 의미", 심수봉의 "여자이니까" 등이 대표적인 곡이다.

자작곡 전반을 보면 평생에 걸쳐 블루스와 민요를 트로트에 접목한 형태의 음악적 시도를 해온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