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17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뷰케이션(View+Vacation)?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보며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것을 뜻하는 말이다. 전망의 뷰와 휴가의 버케이션이 
합쳐진 말이다.
바쁜 일상을 떠나 이색적인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현상이다. 

많은 사람들의 인증샷등을 통해 
알려진 경치 명소들은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의 오션뷰 풍경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의 남산과 명동시티뷰
*탐앤탐스 왕산해수욕장점의 서해바다전망
*할리스커피 부산송정점의 남해바다 전망
*카페 드롭탑의 보성율포점과 강릉안목해변점의 오션뷰
*투썸플레이스 
거제 바람의언덕점의 전망등이 있다.


분하다 한군데도 못가봤다 ㅠ


2.
작가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전시 '문인들의 얼굴이야기―문인초상화전'이 오는 27일부터 서울 종로구 영인문학관에서 열린다. 



(오수환作 윤동주 초상화)

이인직·이광수·김동인부터 김훈에 이르는 소설가 68명의 초상화와 최남선·주요한·김광균·윤동주 등 시인 69명의 초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령 교수가 '문학사상'의 표지화로 썼던 문인 초상화와 작가가 직접 그린 자화상, 새로 청탁해 연필로 스케치한 캐리커처들을 모았다.
 권순철·김구림·김기창·변종하·이종상·장욱진·천경자 등 정상급 화가들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 
27일엔 이어령 교수가 'AI 시대의 얼굴의 의미'를 주제로 문학 강연을 한다.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2시엔 
이종상 화가, 이근배 시조시인, 김승희·신달자·강은교 시인, 김주영·박범신 소설가가 
강연회를 연다. 


윤동주의 초상화가 그의 인생처럼 
너무 슬프다...


3.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가 
22일 오전 7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시민들에게 한시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개방시간 동안  ‘버스킹존’ 등 다양한 행사가 벌어질 예정이며  
향후 광안대교 정기 개방과 전용 보행로 설치, 관광명소 육성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오~~~이런건  놓칠수 없지...

4.
우리나라에 피아노가 처음으로 
들어온 곳은?

1901년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에 자리한  사문진 나루터이다. 

이를 기념해  이곳에서는 해마다 
대단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피아노 100대가 함께 연주를 하는 연주회가 바로 그것이다.



지난 2012년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오는 28일,29일 양일에 걸쳐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우와 피아노가 백대씩이나?
소리가 끝내주겠는걸..


5.
생맥주 한잔이 1000원?



단돈 1000원에 생맥주 한 잔을 마시며 건어물 안주도 저렴하게 곁들일 수 있는 도심 축제가 열린다. 

전국 건어물의 70%를 공급하는 전통시장인 서울 신중부시장에서 
오는 20일 오후 4∼9시 
‘2019 건어물맥주축제’가  개최된다.

신중부시장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건어물맥주축제는 올해로 4회째로
이번 축제에는 시장 중앙통로에 만들어지는 기다란 맥주광장에서 생맥주 한 잔을 단돈 1000원에 마실 수 있다. 거기다 대표적 맥주안주인 쥐포·먹태 등 101가지 건어물 안주도 1000원에 즐길수 있다.


만원이면 기어 나와야한다


6.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린 미술대회에서 
경기 화성 숲속초등학교 6학년
김해인양이 대상을 받았다.



‘하나의 달 아래에서’
(Under One Moon)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 대회는 올해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국제천문연맹
(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IAU)이 주관했다. 



(대상을 받은 김해인양이 그린 그림)

설립 100주년을 맞기도 한 IAU는 천문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기구이며 천체의 이름을 정할 수 있는 공식 권한을 유일하게 갖고 있다. 현재 100여개국 1만4000여명의 천문학자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세계1등이란 뜻이다
자랑스럽다!


7.
[그림이있는 아침]

우메하라 류자부로 1941년作
‘무당춤을 추는 최승희’



일제강점기에 타고난 미모와 실력을 바탕으로 조선 전통 춤의 현대화를 이끈  전설적인 무용가 최승희(1911~1967)를 그린 그림이다

이 그림은 2017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근대 시기 ‘신여성’을 주제로 기획한 전시에 출품돼 
국내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됐다.


8.
[이 아침의 詩]

추석 지나 저녁 때 

나태주




남의 집 추녀 밑에
주저앉아 생각는다
날 저물 때까지

그때는 할머니가 옆에
계셨는데
어머니도 계셨는데
어머니래도 젊고 이쁜
어머니가 계셨는데

그때는 내가 바라보는
흰 구름은 눈부셨는데
풀잎에 부서지는 바람은
속살이 파랗게
떨리기도 했는데

사람 많이 다니지 않는
골목길에 주저앉아 생각는다
달 떠 올 때까지.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하늘도 
바람도
사람도
가을입니다
성큼 다가와 버린 가을을
한껏 만끽할수있는 오늘 되십시요.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