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파주의 농장 2곳이 정밀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파주시 적성면(사육 규모 3천마리)에서 돼지 2마리가, 파평면(사육 규모 2천마리)에서 돼지 1마리가 각각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방역 당국은 가축방역관 2명씩을 두 농장에 보내 임상 관찰을 벌였다. 이후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