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무조건 없어져야 한다.

 

전쟁으로 희생되는 많은 아이들의 삶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도덕적 관념의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전쟁은 무조건 반대해야 한다.

 

아니 목숨 걸고 반대해야 한다.

 

전쟁을 막을 수만 있다면 지구 끝까지 가서라도 밀어붙이며 반대해야 한다.

 

이태석 신부,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p.214

 

1962.10.17~2010.01.14

 

 

 

돌아가시고 나서 톤즈의 밴드부가 방한했을때 인터뷰를 한 아이가 이렇게 말했다.

 

'하느님은 너무하세요! 우리가 서로 싸우고 죽이게 하도록 놔두시고서는 

이런 좋으신 분을 주셨다가 다시 데려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