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191014n02115?sect=sisa&list=rank&cate=interest

...한수원 쪽은 “개선 계획이 확정된 2009년 2월에는 이미 관련 기기 제작과 납품 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되었을 때”라며 “건설 중 설계를 변경하고 기자재를 재제작하는 데는 수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전력수급 안정성 측면을 고려해 (신규 설비) 적용을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 “결함을 알고서도 고장난 브레이크(제어봉 제어계통)를 그대로 설치하고 282억원이나 들여 또다시 교체하는 한수원의 무책임한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라며 “언제 고장 나서 원전이 멈출지 모르는 상황인데 전력수급의 안정성 측면을 위해 개선작업을 미뤘다는 한수원의 설명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원전은 비용보다 안전이 우선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