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아무도 트럼프가 될거라고 생각 못했고

미국언론 심지어 한국언론에서도 트럼프가 무슨 자본주의 악당인마냥 외모부터 재산까지 해서 엄청 비꼬고 나섰음.

근데 가장 심각했던건 힐러리 본인과 지지자들 태도였음.

힐러리를 지지 안하면 인종차별주의자, 호모 포비아, 여성혐오에 별딱지를 다붙여가면서 자기들이 "도덕적으로 우위" 라는 프레임을 만들어 갔음. 막상 힐러리 본인은 엄청 부패하고 돈도 엄청 먹고있는게 다 드러나는 와중에.

이런 태도에 지쳐서 반정도 국민은 걍 두고보자 하다가 막상 투표결과 트럼프 당선.

힐러리랑 지지자들이 자기들이 깨어 있는척 하면서 반대파들을 못배운 ㅄ 취급만 안했어도 이겼을 거라는 의견이 많음.

지금 오이갤 보면 정부지지안하면 왜구에 일베에..

딱 그꼴 보는거 같음.

정부 지지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고, 조국 사퇴가 잘된거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는건데

자기랑 동의 안한다고 일베, 왜구로 몰아가면 결국 좋을거 하나도 없음.

뭐 사족이긴한데 난 조국 사퇴 잘한건진 모르겠다. 이렇게 일벌려 놨으면 어쨋든 끝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어쩃건 사퇴했으니 끝난일. 본인 목적은 달성했다고 했으니 두고보면 되겠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