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조국의 사퇴기사를 접하고는 좀 멍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검찰개혁을 굳건하게 완수하리라 잘버티고 있노라 믿었던 법무부장관이


사퇴했다는 기사는 저에겐 큰충격이였고 사실 조금 배신감도 들었습니다.


믿었는데 어떻게 그럴수있지 이대로는 끝이야... 또 이정권은 그들의 조롱


거리가 될겄만 같았죠 하지만 조금 시간을 두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뭐라고 그에게 그렇게 큰희생을 치루게 할수있는건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도 한사람이고 또한 한가정의 가장이고 지켜내야 할것이 국민의 열망


말고도 있었으니까요 아마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국민에게 잠깐의 배신감


불안감은 들게 할수있지만 내가 조국이였어도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였다고


싶습니다. 인정할것은 인정해야죠 한사람의 담력으로 견디기엔 우리나라의


언론과 검찰의 힘은 대단하니까요 이세상 누가 그것을 감당해 내겠습니까.


지지자들이 그들을 찾아가서 그러지말라고 하지말라고 압력을 넣을수도


없는건데요. 그래도 잘해줬습니다. 라고 잘버텨셨습니다. 라고 하고싶습니다.


그열망을 저의가슴에 새기고 가정으로 가족에게로 돌아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가족의 아픔을 곁에서 보살피고 위로하고 치유하고 그렇게 해가다 보면 언젠가


우리가 꿈꾸는 열망을 이룰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전 이열망을 가슴에 새기고


이일을 잊지 않으렵니다. 가슴에 새기지 못하면 글로라도 남기렵니다. 그를


보내고 전 저의 간절한 염원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잊지않고 똑바로 그들을


응시한다면 언젠가 그꿈을 이루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