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16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단풍은 궁궐이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추천하는 궁궐 단풍 맛집.

서울 정릉(貞陵) 숲길
서울 태릉·강릉 숲길
남양주 광릉 숲길
남양주 홍릉·유릉 단풍나무 숲길
화성 융릉·건릉 상수리나무 숲길
고양 서오릉 서어나무 숲길.

각 궁궐들의 단풍예상시기는
경복궁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창덕궁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종묘     26일부터 내달 18일까지다. 

이번에 특이 할 점은 평소 출입이 금지됐던 구리 동구릉 내 
태조 건원릉(健元陵) 능침이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특별 개방된다는 것이다.

건원릉은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억새로 덮인 무덤이다. 태조 이성계 유언에 따라 그의 고향인 함흥에서 억새를 가져와 심었다고 전한다. 

특별 개방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하며, 해설사와 동행한다. 회당 정원은 40명.


그 옛날 왕만이 느꼈던 그 정취를
한번 느껴보심도..


2.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020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을 판매한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내년 1월 19일까지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한다. 

그간 판매된 달력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을 합한 5억3500만원이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중증화상환자 130명에게 지원됐다. 

‘몸짱소방관’ 달력 제작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이번 달력에는 올해 5월 열린 
제8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소방관 15명이 참여했다. 

달력은 GS SHOP, 텐바이텐 등 온라인 쇼핑몰과 교보 핫트랙스, 텐바이텐 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벽걸이용, 탁상용 등 두 종류이며
가격은 119를 상징하는 1만1900원이다. 


하나씩 구입해서 가까운 여성분께 
선물 해보자
당신의 대범함에 감복하거나
당신의 뱃살에 실망하거나 일것같다.


3.
재미있는 북한말들.


남편이 나그네라..
오묘하다.. 


4.
불경기의 징조?

매운음식이 유행이다.
얼마전 불어닥친 마라탕 열풍에 이어 
각종 매운음식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BBQ ‘뱀파이어치킨’
돈치킨 ‘허니마라치킨’
삼양식품  ‘불타는 고추짜장’
오뚜기 ‘와사비 진짜쫄면’
빙그레 ‘꽃게랑 청양고추’
등이 그것이다.

매운맛은 불경기와 스트레스의 징표다. 사람들은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매운맛을 찾는다고 한다.
사실 매운맛은 맛이 아닌 통증으로 두뇌와 감정을 자극해 감성을 활성화하는 역활을 한다.


요즘 왜  매운게 땡기나 했더니...


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9)’에 최초 공개된  한화디펜스의 
전투 장갑차 ‘레드백(REDBACK)’. 


레드백은 K9 자주포 파워팩과 30㎜ 기관포·대전차 미사일 등으로 무장한 포탑, 최첨단 방호시스템이 결합된 장갑차다. 

호주 군은 지난달 총 5조원 규모인 미래형 궤도 장갑차 사업의 최종 후보로 레드백과 독일 라인메탈디펜스의 링스(Lynx)를 선정했다. 
최종 사업자는 2021년 말 선정할 예정이다.


역시 수출만이 살길이다.


6.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
여름
겨울 순이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꽃은?

장미
벚꽃,국화,안개꽃
튤립
개나리,프리지어,코스모스
진달래,무궁화 순이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압도적으로 소나무
벚나무
느티나무 순이다.


봄에 소나무아래에서 장미꽃을 들고 고백하면 다 이루어 질지도?


7.
[그림이있는 아침]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생트 마리 바다 위의 보트''
1888년 作 캔버스에 유채
푸슈킨 미술관 소장


고흐의 작품중 그나마 덜 슬픈 작품이다.


8.
[이 아침의 詩]

꿈과 상처

김승희



나대로 살고 싶다

나대로 살고 싶다

어린 시절 그것은 꿈이었는데

나대로 살 수밖에 없다

나대로 살 수밖에 없다

나이 드니 그것이 절망이구나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남편이 나그네고
처가집이 가시집이라니...
북한도 부부관계가 썩 좋은곳은
아닌것 같다
근데 남편이 나그네라는 말은
어떻게 해석 해야할지 참으로 난감하다
노래 ''하숙생''의 가사 
인생은 나그네길과 겹쳐 생각해보니 참으로 그뜻이 심오하기까지 하다.

그렇다면 남한에선  하숙생?


좋은오늘 되십시요.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