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현재 대선후보 경합이 진행중이다.
민주당은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렌등 더 막강한 후보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우리는 다크호스 미스터 양에게 집중해야할 필요가 있다.

앤드류 양은
4차산업으로 인해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는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소외되어있는 이웃을 위해,

사회기초소득제로 월 1000달러를 줘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또한 제원은 아이티나 글로벌 회사로 부터 징수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각종 수치와 도표등 숫자로 제시한다. 마치 그의 캠페인 문구인 'Math'처럼.

Math는 'Make america think harder' 의 줄임말이다.

사실 미국사회에서 기초소득제에 대한 논의는 식상할 정도로 매우 오래된 주장이며
(토마스 페인, 마틴루터 킹, 리처드 닉슨같은 사람들이 주장했었다. )

먼미래의 일도 아니다, '현재' 알래스카 주에서는 부분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니까.

적어도 대만계 아시아인 친구의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은, 우리에게 미국대선을 바라보는 흥미로운 점 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