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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2019-10-16 20:14
조회: 10,381
추천: 0
보기 힘든 장면순하고 착하고 잘 짖지도 않고 너무 사람을 잘 따라서 도둑한테도 꼬리 흔들면서 발랑 배를 깐다는 골든 댕댕이 그런 골든 댕댕이가 화가 났다. 평소 골든 댕댕이를 생각하면 진짜 제대로 빡친 거다. 개가 보통 이빨을 보이면 5초 이내에 문다고 한다. 그런데도 자중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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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낮이 긴 날의 밤은 짧고, 밤이 긴 날의 낮은 짧다. 오랜 행복을 누린 자에겐 짧은 불행이. 긴 불행을 견딘 자에겐 짧은 행복만이. 낮과 밤이 공평해지기 위해 365개의 하루가 필요하듯 인간 세상의 공평함은 억만 년 뒤에나 있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