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노총은 "설리님은 여성 혐오에 맞서 함께 싸워왔던 젊은 여성들의 동지였다. 여성에 대한 폭력적인 

시선을 거두게 하는 투쟁으로 앞선 여성들에게 위로가 됐다. 가부장제 남성 권력에 맞선 당당함은 노동

현장의 가부장제와 자본 권력에 맞서 투쟁하는 여성 노동자와 닮았기에 좋았다. 여성 노동자들은 일터

에서 여성 혐오와 차별에 맞선 투쟁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설리님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한

다. 설리님 답게 살아갈 수 있는 곳에서 평온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765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