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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시기 일년전에도 이미 기사화 될 정도로 즈엉이당 내부 메갈에게 두들겨 맞는 중이셨습니다.

https://realnews.co.kr/archives/5049


첫 번째 논의 대상은 정의당 홈페이지 내 당원게시판이었다. 당원게시판을 중심으로 해당 분규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참여자들은 비판 세력을 “새누리(당) 프락치로 몰아야 한다”“노회찬을 공격해 당게 폐쇄의 당위성을 깨닫게 해야 한다”는 등 당원게시판 내 계획적인 여론 조작과 폐쇄를 논의했다.

심지어 “피씨방에서 유동닉(익명)을 이용해야 한다”“특정인 지목을 하지 않으면 명예훼손 요건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등 구체적인 실행 방법까지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잘 모르시는분들 많으신데, 최소 2년이상 즈엉이당 내 메갈년들이 당에서 노의원 고립시키고 왕따시켰습니다.

마지막 방아쇠는 노의원 정치자금수수법 위반 혐의 기사뜬 직후였고요.

즈엉이당 장악한 메갈(심모계열)일당들이 수사도 시작안한 노의원을 손절(출당시키거나 당원직 정지)해버리고
자기들이 이번 기회에 당을 완전 장악하기로 작당을 한 단톡방 카톡내용이 2018년 7월경 노의원 귀에도 들어옵니다.

제 상상일 뿐이지만 자유당, 삼성, 좃선일보, 떡검들과 수십년간 싸워온 노 의원도
수십년간 자신이 동지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실제로는 자기들 살려고 노의원 폐기처분하려는 건 못 견뎠을겁니다.
살아온 인생이 부정당하고 진보진영이 파멸당하느니 차라리... 라는 심정이셨겠죠.

자유당 부패로 썩은 놈들이고요. 인성 정신병자들에 패륜아 가득한 놈들이 자리꿰찬 매국정당 맞습니다.
근데 그 반대편 대칭점 끝에 진보가 서있는건 아니에요.
그나마 좀 덜 더럽고, 덜 쓰레기인거 뿐입니다.

사람 많이 모이면 어디나 쓰레기 있고, 남이야 어찌되든 지 이익밖에 모르는 탐욕스런 인간 섞여있습니다. 
자유당은 그게 절대 다수인거고, 그 룰로 운영되는 정당인거고요, 진보 진영도 의외로 적지 않습니다.

진보가 맹목적인 선이라고 믿으시면 나중에 내부사정 알게되실 경우 상처받거나 실망하실 수 있어요. 
진보 진영도 흠결 많고, 쓰레기 많습니다. 심메갈 같이 위장잘한 인간도 있고.

정치 지지란 원래 자기 위치에서 차악을 택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 있는 위치에 따라 풍경이 달리 보이는 걸 서로 인정할 수 있냐도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