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어제 22일 두산 vs 키움 코리안시리즈 1차전중

두산 김재호 선수 6회말 수비후 들것에 실려나감.
(김재호 선수는 테이핑에 의한 일시적 경련으로 확인됨)

이 과정에서 키움 송성문이 덕아웃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함.




이후 논란이 되자 송성문은 SNS로 사과함.

오늘 2차전 앞두고 언론앞에서 공식사과.


두산 김재호 선수는 송성문의 경우 이전에도 유사 행위로 한 번 사과를 한 적이 있다고 지적하며
 
"팀의 문제보다 개인의 문제다. 직접 와서 진정성 있게 사과했으면 좋겠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참고로

첫짤 제일 우측 송성문 쳐다보는 키움 김규민 선수는

2012년 고졸로 키움 입단후 스프링캠프에서 팔굼치 인대 80%가 끈어지는 부상을 당함.

이후 4년 넘게 부상후유증에 시달리다가 빛을 보고 있는 선수.

그런 선수 앞에서 저런 개소리를 지껄임..


아무리 상대팀 선수지만 저런 소리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동료의식'따위는 똥통에 쳐넣은듯..

키움 구단 자체가 저런 문화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