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인이 아니라 시리아 석유를 지키기 위해서 미군을 남긴다는 점을 대놓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현지 시간 21일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석유를 지키는 것 말고는 주둔할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동맹 배신론'을 겨냥, "나머지 인류와 문명을 위해 우리가 중동에 남아서 쿠르드를 보호해야 한다는 합의가 어디 있느냐"며 되레 큰소리를 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