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24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세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은?



치타? 아니다
사하라 은색개미다

이 개미는 초당 85.5㎝를 이동할수있는데  이는 자신의 몸길이의 108배에 달하는 거리다. 
사람으로 치면 키가 180㎝인 사람이 1초에 200m가량을 뛰는 셈이고
고양이가 시속 193km로 달리는것과 같다.

이런 개미의 질주는 섭씨 60도가 넘는 무더위와 먹이가 부족한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 적응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하라 은색 개미는 태양빛을 반사하는 은빛 털을 가지고 있지만, 섭씨 60도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열에 희생되기 전 먹이를 찾고 서식지로 돌아가려면 빠른 속도가 필요했던 것이다.


살려면 뭔짓을 못할까?
개미도 살기위해 이렇게 하는데
부끄럽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2.
세계에서 우는 소리가 가장 큰 새는?



방울새다. 

브라질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방울새 수컷이 암컷에게 구애를 할 때 내는 울음소리는 최대 125㏈(데시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차가 통과하는 선로 육교 밑 소음(100㏈) 보다 더 큰 수준이다.


이 또한 부끄럽다
방울새도 암컷에게 구애할때  
이렇게 큰 소리를 내는데
반성한다...


3.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커피값은? 4178원이다.
한 달 평균 12만원이란 뜻이다.



10명 중 4명은 한 잔에 3000~4000원대 커피를 마시며
절반(51.1%)이 넘는 직장인이 커피값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출을 줄이기 위해 저가 브랜드를 이용(35.9%)하거나, 사내 카페를 이용(27.5%)한다고 밝혔다.

하루에 커피를 두 잔 마신다는 응답이 31.2%로 가장 많았고, 한 잔만 마신다는 응답이 27.7%로 그 다음이었다. 세 잔을 마신다는 직장인도 21.8%나 됐다. 커피를 하루에 한 잔도 안 마신다고 답한 직장인은 6.3%에 그쳤다.

직장인들은 커피를 마시는 이유로 
‘잠을 깨기 위해’(25.6%)를 첫 번째로 꼽았다. 습관(20.7%), 동료와의 소통(15.5%)을 위해서라고 답변한 직장인도 많았다.


커피는 어떻게 수많은 차들과 음료를 이겨낼수 있었을까?


4.
열화상카메라가 진단의료기기?



영국 남부 슬라우에 거주하는 벨 질(41)은 지난 5월 영국 에든버러의 카메라 박물관 ‘카메라 옵스큐라’를 찾았다.

질은 박물관 내 열화상 카메라 전시실을 찾았다가 카메라에 잡힌 자신의 왼쪽 가슴의 온도가 다른 신체부위의 온도보다 높게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질은 집으로 돌아와 관련 기사를 찾아보던 중 유방암에 걸릴 경우 피부 온도가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체내의 암세포가 빠르게 증식하면서, 혈액의 흐름과 신진대사가 증가해 피부 온도가 상승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후 병원을 찾은 질은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입국할때 공항에서 한번씩 
진단 해보는것도...


5.
''앉아 있는 몸은 '죽은 몸'이나 다름없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직장에서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고, 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저녁에는 앉아서 술을 마시더군요. 제 말 믿어보세요. 술 마시는 대신 운동하는 게 스트레스에 도움 될 겁니다."

''정말로 운동할 시간이 없나요? 사무실에서 동료에게 이메일이나 문자를 보내는 대신 직접 가서 말하세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세요. 앉아 있지 말고 서서 일하세요. 이런 것들도 모두 운동입니다."

이번에 방한한 
하버드 의대 정신의학과 
존 레이티(Ratey·72·사진) 교수의 말이다.

그는 운동이 사람의 두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평생 연구해왔다. 


아~~~~난 벌써 죽은건가?


6.
괴산군이 다음 달 8∼10일 군청 앞 광장과 동진천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아삭한 김장 여행’을 주제로 한 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김장축제는 
참가비 12만 원(4인 가족 기준)을 내면 절임배추 20kg과 주최 측이 마련한 양념 7kg을 받아 현장에서 30분 만에 김장을 담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절임배추를 비롯해 청결 고춧가루, 
신안 천일염, 단양 마늘, 논산 강경젓갈 등 국내산 재료만 사용한다. 
김장 담글 때 필요한 비닐장갑과 앞치마는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 기간 하루에 여섯 번 김장을 하며 한 번에 60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참가하는분들 김치는 
맛이 다 똑같은겨?


7.
[그림이있는 아침]

에두아르 마네 
‘풀밭 위의 점심식사’, 1863년



1667년 루이 14세 치하에서 탄생한 파리 살롱전은 예술가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 관문이었다. 
전통과 규범에 충실한 아카데미 화풍을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니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미술은 심사를 통과하기 어려웠다. 
1863년 살롱전은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무려 5000점이 출품됐고, 2783점이 낙선했다. 
낙선한 화가들이 심사에 불만을 제기하며 반발하자 나폴레옹 3세는 낙선작들을 모은 ‘낙선전’을 열었다. 불명예스러운 낙선전에는 마네의 작품 세 점도 포함됐는데, 그중 하나가 
‘풀밭 위의 점심식사’다. 

그림은 잘 차려입은 두 남성과 누드의 여성이 공원에 앉아 한가로이 담소를 나누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그림 속 남자들은 마네의 동생과 친구고 여성은 당시 18세의 빅토린 뫼랑으로 마네가 아끼던 모델이었다.

8.
[이 아침의 詩]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장석주 作 (1955~)



어떤 일이 있어도 첫사랑을 잃지 않으리라

지금보다 더 많은 별자리의 이름을 외우리라

성경책을 끝까지 읽어보리라

가보지 않은 길을 골라 그 길의 끝까지 가 보리라

시골의 작은 성당으로 이어지는 길과

폐가와 잡초가 한데 엉겨 있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로 걸어가리라

깨끗한 여름 아침 햇빛 속에 벌거벗고 서 있어 보리라

지금보다 더 자주 미소 짓고

사랑하는 이에겐 더 자주 
<정말 행복해>라고 말하리라

사랑하는 이의 머리를 감겨주고
두 팔을 벌려 그녀를 더 자주 안으리라

사랑하는 이를 위해 더 자주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어 보리라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상처받는 일과 나쁜 소문,

꿈이 깨어지는 것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벼랑 끝에 서서 파도가 가장 높이 솟아오를 때

바다에 온몸을 던지리라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한주의 고비 목요일입니다.
이 고비를 잘 넘기면  주말입니다
주말을 위해 멋지게 이 고비를 넘겨봅시다.

좋은 오늘 되십시요.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