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일기 2편


일단 키우기로 했기 때문에 이름을 지어줌.

이름은 누리 

그이유는 그전에 키우던 강아지 이름이 구리임.

아마 앞으로 키우는 동물들이 늘어 난다면 구리 누리 두리 루리 무리 이런식으로 작명이 될듯 함.

이건 구리 사진 태어난지 5달된 친구임. 

지금은 6개월이 되서 벌써 몸무개가 25kg이 넘음... 장난친다고 달려들면 묵직함.


일단 누리는 어제 밤에 드디어 똥을 쌈. 3일동안 안싸서 걱정 했는데 다행이였음.


이건 배변 유도 사진인데... 하도 발버둥을 쳐서 잘 안찍힘.



그리고 눈꼽 문제는 병원에 전화 해보니 새끼때는 눈꼽이 종종 낀다고 함. 보기에 심하다 싶으면

한번 대려오는데 앞으로 잘먹고 잘 놀면 눈꼽은 많이 안낀다고 했음. 

어제부터 분유를 거부하기에 습식 사료에 분유 조금 뿌려서 중탕으로 따뜻하게 해서 음식을 주는데

허겁지겁 먹음. 보기 너무 좋음.

그릇에 거의 코를 박고 먹음. 

어제부터 이렇게 먹으니 점점 활기가 생기고 장난도 심해짐.

내 손가락을 살짝살짝 물고, 자꾸 그르렁 댐.

앞으로 분유 주사기로 안줘도 되서 너무 편함. 


오늘은 일기는 여기까지. 

아 다행인인건 별탈 없이 잘크고 있다 정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