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성독립운동가 흉상 전시관 내년 3월 1일 개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201125


신순호 지사 (1922~2009)


본관은 고령()이며, 1922년 충청북도 청원( 청주시)에서 독립운동가 신건식()의 딸로 태어났다.


신건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총리 대리를 지낸 신규식()의 동생으로,


큰형인 신연식과 동생인 신동식 등 형제가 모두 독립운동에 투신하였다.

신순호도 5세 때 어머니와 함께 중국으로 망명한 아버지를 찾아간 뒤


1938년 8월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하여 중국과 합동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하였고,


1940년 9월 광복군이 창립되자 오광심()·김정숙()·조순옥() 등과 함께 여군으로 입대하였다.

1942년 9월 임시정부 생계위원회 회계부에 파견되어 근무하였으며,


이듬해 8월에는 외무부 정보과로 전보되어 활동하다가 광복을 맞이하여 귀국하였다.


남편 박영준()도 광복군 제3지대에서 훈련총대장으로 활동하였고,


시아버지 박찬익() 역시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애국지사이다.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훈을 인정받아 1977년 건국포장에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상하였다.


2009년 7월 30일 사망하였으며,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묘비번호 217-1)에 안장되었다



사진은 외모도 뛰어나고 앳되보이는데


흉상은...


흉상 만든놈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