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초에 대학원 마지막 학기다니면서 
봉사활동시간이 필요해서 시설에서 봉사활동 할 때 알게된 귀여운 여자애가 있었음.

자주 마주치면서 취업정보좀 물어본다고 내 번호를 받아감.

선 문자 오면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보니 
이쯤되면 얘가 나한테 관심있구나 ㅎㅎ 싶은 타이밍에
이런 문자가 뙇!



첨엔 의심없이 당연히 해드려야죠 라고 답장 보내려다가 급 쌔한 느낌이 들어서 구글링해보니 신천지 수법이었음... (동화작가, 작가지망생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인터뷰 하고 관심있다면서 더 심층적인 인터뷰로 날짜 잡는 방식)

잠깐이나마 2세 얼굴까지도 봤다 x발년아